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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쓴 구입기, 사용기.../구입기, 사용기

Apple Lightning Cable 정품 구입...

아이폰5를 바꾼지 이제 일주일 되가나...


다른건 다 좋은데 LTE 사용시 배터리가 광탈이다...


잠깐 쓴것같은데 배터리 %를 보면 쭉 떨어져있다는...


그런데 기존에 쓰던건 전부 구형 30핀 케이블이라 케이블 1개로 집에서도 충전해야 하고 회사에서도 충전해야하고...


케이블 하나로 쓰자니 너무 불편해서 케이블을 구입해야 겠다고 알아봤는데 중국산은 4000~6000원대이긴 한데 품질이 상당히


조잡해서 케이블 빼다가 케이블이 분리되기도 하고... 폰에 낄때 너무 뻑뻑한 느낌이 난다고 하고...


그래서 그냥 비싸긴 하지만 이제 라이트닝케이블로 다 바뀌는지라 정품 구입해서 오래 쓰자고 결정...


정품으로 구입...


근데 정품 가격은 21,000원정도... 비품의 4배가격... 


애플은 케이블을 금으로 만들었는지 왜이리 비싸게 파는겨... ㅡ.ㅡ


암튼 도착한 라이트닝케이블...








박스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박스오픈~



아이폰에 들어있는 케이블은 공간이 적어서 그런건지 자국이 나도록 그냥 묶여있는데 이건 케이블이 접히지 않도록 잘 말려서


들어있습니다...






케이블 상태 양호!



안에 종이쪽지도 두개 들어있는데 이건 뭐 바로 휴지통으로...



넌 뭔데 이렇게 비싼거니...


근데 확실히 좀 비싸보이긴 한다... ㅎㅎㅎ


참고로 라이트닝케이블이 뭔지 모르시는분들도 있을테니 간단한 설명을...


기존의 애플 모바일제품의 커넥터는 30핀인데 이게 30핀이나 되나보다 상당히 넓어서 기기를 작게 만드는데도 문제가 되고 실제


30핀중에 쓰이는 핀은 3~4개 되려나...


그리고 기존에 나온 거의 모든케이블은 방향이 있어서 반대로 끼울경우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플은 기존에 쓰이던 30핀 케이블을 과감하게 버리고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5부터 라이트닝케이블을 채용했습니다...


물론 애플 독자규격이라 호환성은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한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케이블에는 기기에 연결되었을때 고정을 위해 양옆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이 기기를 오히려 긁는 경우가 있었


는데 라이트닝으로 바뀌면서 케이블을 잡아주는 부분이 기기 안쪽에 있어서 이제는 기기에 스크래치가 날 경우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라고 얘기하는 앞뒤 구분없이 연결되는점...


이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커넥터 잡고 끼면 끝~


어디가 앞이지 이런거 구분할 필요 없고 어두운 방이더라도 그냥 집어넣으면 끝...


이상 몇가지 장점이 있고... 단점은 독자규격이라 호환성이 떨어진다는것과 기존 케이블을 못쓰고 스피커독도 커넥터가 달라서


못쓴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근데 이미 바뀐거니... 우리에게 결정권은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