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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 문화생활/자전거...

스트라다 라이딩 - Day 2 (집 -> 회사 도전!!!)



1차 집 -> 회사 경로 (영동대교 이용, 약 13.3Km)



2차 집 -> 회사 경로 (동호대교 이용, 약 11.5Km)

일단 두 경로를 가지고 고민을 했는데 거리상 동호대교를 이용하는게 경로가 더 짧기 때문에 동호대교를

이용해서 가기로 결정...

집을 나서서 옥수역 근처에 있는 GS25 앞의 계단을 이용해서 옥수역까지 올라갔고 거기서 조금만 더 올라

가니 동호대교... 오호... 이런길이 있었다니... 계단 사이드 쪽에 자전거 올려놓고 끌수 있게까지 되어있음...

암튼 동호대교 위에서 스트라이다 조립하고 출발~

근데 강 위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쎘다... 모자 쓰고 갔는데 잘못하면 모자 날라갈뻔 했음...

암튼 동호대교 다 건널때 쯤 되니 고수부지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서 곧바로 자전거 도로 발견...

다시 라이딩 하고 출발~

한번도 쉬지않고 페달링을 해서 한강 -> 탄천(삼성동쪽)으로 빠지고 다시 양재천 쪽으로 빠져서 계속

갔다... 일단 이정도면 회사 근처일까 해서 자전거 도로에서 계단을 한참 올라가 일반 도로로 올라갔는데

허걱... 도곡역 근처네... ㅡ.ㅡ

아직 타워팰리스도 못가서 올라왔다는... 암튼 일반 도로로 달리는데 확실히 스트라이다는 일반 도로에서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도로의 굴곡, 요철을 그대로 엉덩이로 느낄 수 밖에 없으니...

암튼 겨우겨우 회사 도착~



총 주행시간 : 37분 33초 (중간에 잘못 올라오지만 않았으면 2분정도는 더 단축되었을듯...)



총 주행거리 : 12.57Km (네이버 지도에서 알려준 거리보다는 조금 더 길다)



평균속도 19.4Km/H



최고속도 : 28.7Km/H



누적 달린거리 : 24.6Km

시간도 그렇고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고 많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땀이 너무 나서 출근하는데는

살짝 무리가 있을것 같기도 하다... 이날 좀 더웠는데 껴입고 타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다음번에는 좀 얇게 입고 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