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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내가 찍은 사진들...

2008 서울 세계 불꽃축제...

2년마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내 기억으로 작년에 했어야 하는데 한화에 일이 좀 터지면서 취소되었고 올해 규모가 조금 축소되서

하루만 하기로 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예전에 보지 못했던 불꽃을 몇개 봤다...

숫자 불꽃이랑 수면 위에서 옆으로 퍼지는건 처음이었다는...

근데 예전보다 날씨가 많이 따뜻했고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 눈으로 보기에는 괜찮았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불꽃이 터진 후 연기가 빨리 없어져야 하는데 바람이 거의 안불어서 사진에 연기가 너무 많이

나왔다... 그래서 일부러 사진을 좀 어둡게 컨버팅했고 그 결과 63빌딩은 사라졌다... ㅠ.ㅠ

검정도화지 신공을 썼어야 하는데 귀차니즘으로 노출시간만 조절해서 찍다보니 어쩔수가...

어찌 예전보다 사진 퀄리티가 훨 떨어지는건지... 너무 노력을 안하고 셔터만 눌러대서 그런가... 흠...

암튼 이제부터 찍은 사진 공개~

참고로 장소는 여의도 강 간너편인 이촌지구에서 촬영했음...



찡그린 표정이다... 이건 지난번에도 봤던거라 조금 식상? ㅎㅎㅎ







요거 좀 신선하네... 실제 눈으로도 이렇게 보였었나... 뭐가 막 날라다니는것 같은 느낌...





요렇게 한개가 제대로 크게 보이는게 이쁜데... 아쉽게도 올라가는 불꽃은 나오지가 않았음...

편집해서 붙여버릴까... ㅎㅎ







조금 산만한듯 하지만 그럭저럭 이뻐보임...



요건 아래쪽이 좀 특이해서 올려봄...





대체 몇개가 터진거지... 대충 세도 8개는 넘어보인다... ㅡ.ㅡ





하늘에 뭐가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



하늘에서 폭포수가? ㅎㅎ 실제로 봤을때는 색도 이뻤는데 잘 표현이 안되었음... ㅡ.ㅡ





요게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래쪽을 보면 옆으로 터지는 불꽃이다... 수면 약간 위에서 수평을 그리며 뻗어나감...



요것도 모양이 좀 특이하네...















하늘에 금빛 버드나무가 있는 느낌?







색이 참 이쁘다... 가운데, 중간, 바깥 색상이 다 다른 불꽃... 연기만 아니었어도 더 이뻤을텐데...



요것도 이쁘다... 위 사진하고 요넘이 이번에 찍은것중 제일 맘에든다...

보통 불꽃이 터지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불꽃... 게다가 쌍으로 터져서 더 특이하게 보인다...





정말 이거 안개도 아니고 왠 연기가 이리 많아서 불꽃 터지는게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

이건 그나마 좀 잘보이는 거였고 완전 보이지도 않고 소리만 들릴 경우도 많았음... ㅡ.ㅡ







이것도 장노출로 찍었나... 불꽃이 많이 담겼다...

이상으로 허접한 불꽃축제 사진입니다...

와우... 쓰다보니 알았는데 이게 내가 쓴 100번째 글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