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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90 3 Series

맥과이어 리치래더 알로에 클리너, 컨디셔너 구입...

운전석 시트 허리부분이 일반 세단보다는 조금 나와있는데 이부분이 바지의 단추가 그런 부분에 많이 긁힐 수 밖에 없는 구조

라 내차도 가죽이 좀 긁혀있고 조수석 뒷자리도 가죽에 뭐가 뭍은건지 모르겠지만 좀 허옇게 된 부분이 있어서 관리차원에서

맥과이어 가죽관리 제품을 구입...

2개가 같이 된 제품도 있는데 아무래도 따로 된 제품을 쓰는게 더 효과가 좋을것 같아서 따로된 제품을 구입...

약간 투명한 파란색이 크리너고 흰색이 컨디셔너...

말 그대로 크리너는 가죽이 더러워졌을때 천에 조금 뭍혀 닦아낼 때 사용하면 되는거고 컨디셔너는 가죽이 오래되면 갈라지고

찢어지는데 그걸 방지해주는 제품이다...

일단 크리너로 가죽시트의 오염된 부분을 조금 닦아봤는데 안닦인다... ㅡ.ㅡ

일반적인 오염이 아닌건가... 아무튼 크리너로 좀 닦아봤는데 안닦여서 포기하고 컨디셔너를 발라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힘들다... 일단 좀 듬뿍 발라야 가죽의 미세한 틈 사이로 다 스며들고 그렇게 바른 후 깨끗한 천으로 한번 닦아내야

하는데 한여름 더운날씨에 했더니 완전 땀으로 샤워를...

아무튼 그래도 컨디셔너 듬뿍 발라놓으니 가죽이 왠지 좀 더 촉촉해진 느낌... ㅎㅎㅎ

일단 바르고 나면 좀 번들거리는 느낌이 있기도 하는데 며칠 지나면 가죽이 컨디셔너를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번들거리는

느낌은 없어지고 조금 촉촉해진 느낌이다...

일단 2~3주 후에 한번 더 발라주고 그다음 부터는 3~4개월에 한번 발라주면 될라나...

정말 한번 관리하려고 맘 먹으니 끝이 없다... 돈도 들고 힘도 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