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쓴 구입기, 사용기.../기타 기기들...

아틀란3D 체험단 진행 총평...

어찌보면 길었고 어찌보면 짧았던 아틀란3D 맵에대한 체험기간이 끝났다...

3D 맵에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그냥 한번 써보지 뭐라고 생각했던 시각이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많이 달라

졌다... "이거 생각보다 너무 좋은데..." 라고...

처음 수령했을때부터 개봉하고 써본 순서대로 느낌을 다시한번 쭉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처음 받은 패키지... 정말 기대도 안한 GS칼텍스 5만원 주유권과 체험단에게만 제공되었던 리얼룩 액정보호필름과 AC전원

어뎁터, 리모컨... 체험단은 보통 본체만 딸랑 받고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비록 설명서가 빠지긴 했지만 상당히 만족스럽게

내용물이 제공되었다...


아틀란3D맵을 최초로 채용하게될 파인드라이브 스타일3D 기기...

개인적으로 LED 조명이 번쩍거리는걸 싫어하긴 하지만 그부분을 제외하면 상당히 깔끔하게 디자인되었다...


뒷면은 흰색부분이 있어서 깔끔하긴 한데 이걸 실제로 차 앞유리에 붙였을 경우 너무 튄다는 느낌이다...

외부에서 봤을때 스타일3D의 흰색부분이 상당히 튀어보이는데 무난한 검정색으로 마무리 하는게 실제적으로는 차와 잘 어울린

다는 느낌이다...



실제로 차에 달았더니 차도 작은데 7" 네비를 달았더니 전방 시야를 꽤 많이 가리네요... ㅠ.ㅠ

가운데 부분에는 시야를 너무 가려서 일단 조수석에 치우치게 장착했습니다... 조수석에는 태울사람이 없기때문에 그냥 요런

상태로 주행을 했습니다... 조수석에 태울사람이 없다는 현실도 슬프군요... ㅠ.ㅠ

참고로 왼쪽 네비화면은 차량에 달려있는 순정네비입니다... 완전 구리고 터치도 안되서 그냥 비상용입니다... ㅡ.ㅡ

이렇게 해놓으니 차에 네비가 총 3개군요... 왼쪽부터 지니, 순정, 아틀란3D 순입니다... ㅎㅎㅎ



차에 달려있는 순정은 비교할 가치가 없어서 탈락시키고 지니5.5맵과 아틀란3D맵만 비교해보겠습니다...

대충 봐도 엄청난 정보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지니맵은 3.5" 화면이라 불리한점이 있긴 하지만 그걸 가만하더라도 지도자체의

POI 표줄이나 건물 표시등은 확실히 아틀란3D맵이 많이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회원을 해야할때 미니맵이 나오는건 동일하지만 아틀란3D는 좌회전 할 지점에 얼마다 다가갔는지를 미니맵 오르쪽의 막대로

표시를 해주어 운전자에게 정확히 알려주는건 지니맵보다는 확실히 편했습니다...

하지만 아틀란3D맵이 아쉬운건 지니는 음성으로 차선안내를 해주기때문에 운전에 집중하고 있을때 소리만 들어도 어떤 차선을

이용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려줘서 미리미리 차선을 바꿀 수 있도록 해주는건 정말 편한데 아틀란3D도 요 기능이 들어간다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파인드라이브 iQ500을 구입해서 초반에 약간 적응안되고 밋밋한 UI로 실망을 했지만 TPEG을 적용해서 막히는 길을 피하

도록 해주고 주유소의 기름값을 알려주고 길까지 찾아주는 기능... 화면을 2개로 분할해서 2D와 3D맵의 장점을 둘다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쭉 사용하려고 했지만 차를 작은차로 바꾸면서 순정네비가 들어있는데 또 7"나 되는 네비를

달수가 없어서 포기를 했는데 아틀란3D를 써보니 또 고민이 생깁니다...

iQ500의 아틀란위즈맵에 만족했는데 아틀란3D 맵은 거기다 3D기능으로 더욱 미려해진 맵으로 절 유혹하네요... ㅠ.ㅠ

천상 앞유리에 다는건 무리고 순정네비를 가리고 그자리에 설치를 해야하는지... 정말 기능에 만족하고 화면에 만족한 네비인데...

활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지못해 돈주고 구입을 해야할것 같지만 그래도 정말 차에 달아놓고 써보고 싶을만큼 매력적인 네비라

는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틀란3D맵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던 3D 맵에 대한 편견또한 완전히 호감으로 바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