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관심사항.../맛집정복~

대하먹으러 가락시장 고고~

요건 작년(2009년) 서울에어쇼가 끝나고 가락시장에 들러서 대하먹었던날 사진...

명수 희정이 데리고 서울공항(성남)가서 에어쇼 보고 가락시장 들러서 대하랑 회를 좀 먹었는데...

대하가 맛나기도 했지만 난 매운탕이 넘 좋다~


지하철 가락시장역에서 내려 한 10~15분 걸어가면 나오는 수산물시장...

역시나 사람은 많다...



오~ 먹음직 스러운 대하... 이때(10월 24일)은 대하가 철일때라 파는곳이 아주 많았음...

참고로 가락시장에서 파는 대하는 90% 이상 대하가 아닌 중남미산 흰다리새우란다... 난 알고 그냥 먹었음...

뭐 대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구하기도 힘들고 값도 비싸니 이놈으로 그냥 기분을 내는것도 나쁘진 않으니...


전어도 철이라 많긴 했는데 난 전어는 그닥 땡기지 않았다...


가오리? 홍어? 이놈도 내취향은 아님...


솔직히 가격은 다 비슷비슷하다... 한집만 싸게 팔면 옆가게에서 태클을 걸테니... ㅡ.ㅡ


대하만 먹긴 좀 그렇고 해서 광어 작은놈 한마리 사서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고~


전복... 맛나긴 하지만 넘 비싸다...

그리고 매운탕은 역시 우럭...


아웅... 맛난것들 많다~



우린 자리잡고 새우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5~10분 기다렸나...

새우들이 이쁘게 익어서 나왔다... ㅎㅎㅎ 이제부터 마구 먹자~

참... 광어회는 사진에 안나왔지만 새우만 먹긴 좀 그러니 새우 + 회로 먹는게 좋은듯...



내가 좋아라 하는 매운탕... 새우랑 회를 넘 배터지게 먹어서 매운탕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배가 불러도 꼭 먹어

야 했기에... 정작 시키니 배가 부르긴 했지만 꾸역꾸역 먹었다... 매운탕 넘 맛나... ㅠ.ㅠ

암튼 이렇게 가락시장에서 먹은 새우 + 회 + 매운탕~

가끔식 가서 먹어줘야겠다... 제철이라고 알려진 음식들은 그래도 한번 먹어줘야 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