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쉐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의 썬글라스 케이스를 운전석 손잡이를 탈거하고 달았다는 글을 포스팅 했는데 고정하는
부분이 살짝 불안하게 되어있었다...
http://blitzguy.tistory.com/214 <- 해당 글 링크
이것은 아래처럼 차체의 나사 구멍과 썬글라스 케이스의 피스구멍의 폭이 일치하지 않아서 한쪽은 피스가 비스듬히 고정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이렇게 장착해놓고 쓰다보니 단단히 고정이 안되서 피스가 튕겨져나온적이 한번 있었다... ㅡ.ㅡ
그래서 폭을 어느정도 맞춰주기 위해 작업을 시작...
일단 썬글라스 케이스의 피스구멍 폭이 더 넓어서 구멍을 조금 안쪽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
살짝 옆으로 피스가 들어갈수 있도록 작업했는데 피스의 머리부분이 더 크기 때문에 실제로 이렇게 작업을 하면 약 1mm 정도
밖에 옆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재작업...
이번에는 옆부분까지 싹 다 갈아내버렸다...
이렇게 작업을 하면 피스의 머리부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약 3mm 정도 이동이 가능함...
실제로 이정도까지 피스가 이동해서 고정될 수 있다...
그리고 장착을 해봤는데 기존에는 한쪽 피스는 살짝 걸쳐지는 수준으로 고정되었지만 이렇게 하니 꽤 피스가 들어가서 고정이
된다... 이제 피스 튕겨나올 일은 없을듯... ㅡ.ㅡ
간단한 작업이지만 피스가 튕겨져 나오는 날벼락을 막아주니 크루즈 썬글라스케이스 작업하신 분들은 이렇게 다시 고정하시길
바란다...
참고로 한가지 더... 저 피스를 쓰지말고 탈거한 손잡이에 있는 나사로 고정하는게 더 좋을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