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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GT 30d Ex

BMW 5GT의 순정 엠팩휠인 303M휠 장착기...

제가 타고다니는 BMW 5 Series Gran Turismo 30d Ex 차량의 순정휠은 19" 315휠입니다...


이 휠이 제 취향으로는 상당히 이쁘다고 생각을 했기때문에 휠을 바꾸는 일은 없을것 같았습니다... 


주위에서 303m휠을 추천할때도 내가 휠을 바꾸는 일은 없을것이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어느순간 인터넷으로 휠 가격을 검색하고 최저가를 찾고있었습니다... ㅡ.ㅡ


순정으로 껴져있던 315휠이 안이쁜건 아니었지만 바디를 엠팩으로 두르고나니 휠까지 풀 엠팩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꾸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315 휠은 윈터타이어용으로 사용하고 303m휠은 4계절 타이어용으로 쓸것 같습니다...


4계절 타이어로 겨울도 충분히 지낼 수 있지만 비싼돈주고 구입한 미쉐린 X-Ice3 윈터타이어를 앞으로 2년정도는 더 쓸수 있을것


같아서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TPMS 센서입니다...



순정 BMW 센서는 현재 Huf사의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BMW 로고가 찍힌 순정보다 Huf사의 제품이 더 저렴하기에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두제품은 동일합니다... 그냥 BMW 로고가 있냐 Huf 로고가 있냐의 차이... ㅎㅎㅎ




밸브가 금속재질이라 보통 사용하는 고무 밸브보다는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RDC를 활성화 할 예정이라 밸브를 TPMS 센서용으로 장착할 예정입니다...


새거라 그런지 완전 깨끗...



뒷부분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휠 안쪽을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네요...


이제 휠에 TPMS 센서를 결합해봅니다...



TPMS 센서를 이렇게 결합한 상태로...



휠의 구멍에 넣고 바깥쪽에서 너트를 잠그면 됩니다...


4Nm의 힘으로 조이라고 되어있는데 토크렌치가 없는 관계로 그냥 손토크로 잠급니다... ㅡ.ㅡ



11mm 복스알을 쓰면 딱 맞습니다... 


타이어는 구입해서 바로 보냈기때문에 휠 4개만 차에 싣고 미쉐린 서비스센터 강남점으로 이동합니다...



약속시간보다 15분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일찍 도착했어도 도착 순서대로 작업을 해주시는지라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1:30 예약이었는데 3시가 넘어서야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차들이 제앞에 3대나 있었고 검정색 F10 5시리즈는 작업이 완료된 차량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비머베르크 회원분이셨다는... 스티커가 없어서 못알아봤네요... ㅡ.ㅡ




제가 구입해서 미쉐린 센터로 보내놓은 한국타이어 S1 noble2 타이어입니다...


제가 선택한 S1 noble2 타이어는 4계절용 타이어로는 평가가 꽤 좋은편입니다...




출처 : http://www.tirerack.com/tires/surveyresults/surveydisplay.jsp?type=UHPAS


전체적으로 윈터, 스노우 부분을 빼고는 꽤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스포츠성은 포기하고 컴포트한 타이어로 고른거라 Ride Comfort와 Noise Comfort 점수가 높은게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한국타이어라 국내에서 구입할 경우 가격이 다른 타이어에 비해 꽤나 저렴하다는것도 장점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13년 35주차 이전에 생산된 특정사이즈의 타이어에서는 청킹(뜯김) 현상이 있어서 이슈가 된적이 있었지만 한국


타이어 본사에 문의한 결과 20"에서는 이문제가 발생한적이 없다고 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원하는 사이즈의 재고가 전국적으로 부족해 겨우 앞, 뒤 다른곳에서 구입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4짝 다 14년 30주


차에 생산된 타이어입니다...


아무튼 이제 장착을 위해 휠과 타이어를 결합해봅니다...



차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장님까지 나오셔서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기계를 사용하면 휠에 상처없이 작업 가능한것 같습니다...




휠을 타이어에 결합한다음 질소를 주입하고 밸런스를 잡습니다...


질소를 주입하면 일반 공기를 넣었을때보다 타이어의 온도가 올라갔을때 공기중의 수분 팽창으로 인한 공기압 상승현상이 거의


기때문에 조금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공기를 넣는게 나쁜건 아닙니다...




밸런스작업까지 완료된 휠타이어입니다... 아... 이쁘네요...



처음 써보는 S1 noble2 타이어입니다...


스포츠성을 포기하고 극한의 컴포트로 선택한 타이어인데 얼마나 만족감을 줄지 기대됩니다...




휠을 탈거한 상태에서 보니 리어 캘리퍼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출고되었을때는 은색이었을텐데 이건 뭐... 녹도 좀 올라온것 같고... 분진과 합쳐져서 이상태가... ㅡ.ㅡ



휠을 이제 하나씩 차에 장착합니다...




허브에 녹이 장난아니네요... 문제될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면 좀 그렇네요...


휠캡을 끼면 안보이는 부분이긴 하지만...






미리 센터에서 구입해둔 새 휠캡을 장착합니다... 새휠에는 새휠캡으로~





오우... 이 역조...


아래 장착사진 쭉 감상하시죠~ ㅎㅎㅎ














차가 20" 303m휠을 끼니 훨씬 스포티한 느낌이 나서 엠팩 바디와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아래 순정으로 장착되어있는 19" 315휠 사진이랑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5스포크 휠이라 많이 스포티한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