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구입한 보드용 벨트입니다...
지난시즌에 옥션에서 구입한 허접한 레자 찡벨트는 시즌 중간에 반으로 두동강이 나버리는 바람에 이번
시즌에 필요한 벨트를 찾게 되었는데 기왕 살꺼 제대로 된걸 찾다보니 예전부터 맘에 두고있던 버튼 찡벨트를
찾게 되었는데 이놈이 가격이 너무 비싸다... 택을 보면 30불인데 이걸 거의 2배 가격인 5만원대에 판다...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45000원이라는 가격에 파는 샾을 발견해서 지르기로 결정...
참고로 구입한 샾 이름은 오메니아...
암튼 받아봤는데 옥션에서 파는 허접한 벨트랑은 틀리더라는... 하지만 그렇다고 특출나게 좋은건 또 없다는...
그래도 찡이 박혀있는 안쪽을 보면 보드복에 상처가 나지않게 안쪽에도 가죽이 대져있다...
그리고 벨트 버클 옆에... 벨트 남는부분 끼는 고리부분이 어느정도 간격을 유지하도록 고리같은게 있어서
고리가 찡부분으로 가버리거나 하는 사태를 막아준다... 뭐 이런 작은 배려같은게 싸구려 벨트랑 차이나게
하는게 아닐지...
근데 찡이 흰색이 아니라 살짝 형광색(약간 연두색같은 느낌)같다... 뭐 완전 흰색이면 그다지 티가 안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찡이 완전한 흰색은 아니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버클이 06/07시즌 까지는 깨끗했는데 07/08시즌 버튼 찡벨트는 구제느낌처럼 페인트가 군데군데
벗겨져있다... 찡부분도 이렇게 처리가 되어있는데 뭐 쓰다가 페인트 벗겨지면 조금 보기 안좋을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이렇게 처리되어 있으니 그럴 걱정은 없다는...
암튼 이제 보드 장비 완벽히 준비했는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스키장에 눈이없다...
대체 언제 개장하는겨...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