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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

주말에는 저와함께 보드타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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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낙은 주말에 보드타는거...

시즌권 구입할때 같이 구입해준 연구실 후배인 명수랑 희정이... 고맙기도 하고 둘다 지난시즌보다 실력이

많이 늘어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물론 내가 알려준건 아니다... ㅎㅎㅎ

원래 계획은 이쁜 여자친구를 사귀어 같이 타러다니는거였는데 실현 가능성 제로...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주말마다 타러간다...

회사의 짜증나는 일도 잊고...

정말 마음에 안들지만 그사람 앞에서는 얼굴 찡그릴수도 없고...

이것저것 복잡한 마음을 주말에 가서 훌훌 다 털어버린다...

하얀 설원위를 달리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하얀 눈위라 내 마음의 더러운 것이 거기에 조금씩 씼겨지는

것일까... 아무튼 이제 2월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생각 안하고 그냥 타러가야겠다...

이세상 모든 나를 괴롭히는 것들에게서 벗어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