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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GT 30d Ex

솔라가드 세턴 전면 틴팅필름제거... ㅠ.ㅠ

처음에는 솔라가드 세턴 전면 30%, 측후면 10%로 시공했었습니다.

측후면 10%도 밖에서 보이는것보다 안에서 시인성이 좋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어두운것 보다 적당히 어두운게 좋은것 같아서

측후면을 전면과 동일한 30%로 재시공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밤눈이 침침해져서 전면 30%도 비오는날이면 쥐약인듯하고...

무엇보다 실내에서 GPS 신호가 거의 잡히지 않습니다.

이건 앞유리가 일반유리인 차량에서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일반유리인 차량은 별 무리없이 잘 잡던데 제차는 앞유리가 IR로

교체되어있는 상태 때문인건지 실내에서 핸드폰이 GPS를 거의 찾지못합니다.

예전에 쓰던 아이폰6도 그랬고 지금 10도 그렇고... 혹시나 해서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8로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건 GPS

신호를 아이폰보다 더 못잡네요. 

출발 후 3~5분정도 지나야 겨우 위치가 잡히고 몇분마다 한번씩 경로이탈메시지가 반복되는상태...

게다가 주행중 50%는 GPS 신호 비활성상태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GPS 신호를 놓치면 딴길로...

아무튼 GPS 신호와 야간에 좀 더 나은 시야를 위해 비싼돈 주고 붙인 전면필름 제거를 결심해서 실행에 옮겼습니다.

매장에 도착... 낮에 반사되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낮에 실내에서 보면 그렇게 많이 어둡지는 않습니다.



역시 공략은 구석부터...





조금씩 벗겨?지는 필름...



세턴은 필름의 접착성분이 남지않고 깔끔하게 제거가 되네요.





필름이 제거된 부분과 아직 붙어있는 부분의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납니다.

외부는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데 실제 실내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는... 이런 필름이 좋은필름인듯...



제거된 세턴 틴팅필름입니다... 내돈... 


확실히 제거되니 외부에서 실내가 훤히 보입니다.

그래도 집에 오는길 실내 핸드폰 GPS가 연결되는걸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낮에 뜨거운 열기가 얼마나 심해질지는

걱정이 되긴합니다. 아무리 IR필름이라도 틴팅필름이 있고 없고 차이는 많이 났던것같은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