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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쓴 구입기, 사용기.../구입기, 사용기

소니 MDR-D777LP 해드폰...

소니 MDR-D777LP 해드폰... 뒤에서는 걍 777이라고 불러야겠다... ㅋㅋ

암튼 지금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MMGEAR의 5.1채널 해드폰은 음악감상에 조금 무리가 있는듯 해서

괜찮은 해드폰을 물색하던중 요즘 자주 등장하고 있는 소니 777 해외 구입 경로를 통해 하나 구입...

암튼 받아보니 생각보다 조금 작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일단 들어보니 어라... 소리가 왜이래... ㅡ.ㅡ

처음 음악 들어보면 정말 최악이다... 무슨 소리가 다 뭉쳐서 나온다고나 할까...

악기 5개가 연주한다면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가 분명히 들려야 하는데 이건 5개가 완전 짬뽕으로 믹스되

뭉쳐서 들린다...

집어 던지고 싶었지만 구입 비용을 생각해서 참고 번인 시키면 소리가 확 달라진다고 하니 꾹 참고 일단

번인 시키자고 맘먹고 2~3시간 음악 재생...

그 후 다시 들어보니... 어라... 이거 며칠 한것도 아니고 2~3시간 했는데 소리가 이렇게 틀려지나?

라는 느낌이 든다... 초기 출하상태는 유닛이 제대로 울려주지 않는듯 하다가 출력을 조금씩 내다가

진동판이 소리를 내어주는데 적응이 되는건가... 아무튼 이놈 참 특이할세...

하루에 2~3시간씩 번인을 하고있는데 3~4일이 지난 지금 뭐 그럭저럭 들어줄만한 소리를 내주고 있다...

근데 집에서는 안경을 쓰고있는데 2~3시간동안 들으면 안경테 부분의 압박이 온다... ㅡ.ㅡ

그래소 택배비 포함 4만원짜리 해드폰 치고는 좋은 소리를 내어주는듯 하다...

과도한 저음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음에 편중된 소리도 아니고 딱 무게중심을 잡고 원음을 충실히 재생

해주는 느낌이 든다... 원래 약간 저음이 강조된 튜닝 음색을 좋아하는데 뭐 이건 나중에 EQ로 살짝 만져줌

될것같고 지금도 맘에든다...

포터블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절대 그럴일은 없고 집에서만 사용할듯 하다... ㅋㅋ



요건 처음 받았을때... 이런 포장 벗기기가 좀 어렵다... ㅡ.ㅡ




Pristine Audio?




3.5미리 미니플러그~ 단자는 금도금 된듯...




뒷면... 뭐 설명이 영어로! 적혀있음...




드디어 포장을 벗김... 벗기기 빡시다... ㅡ.ㅡ




캐링 케이스... 지금 안에 MDR-D777LP 들어있는 상태임...




보관하거나 캐링케이스에 넣고 다닐 경우 이렇게 해서 넣음 된다...




요건 일반적인 상태... 텐션이 생각보다 쎄서 저렇게 딱 붙어있다...




유닛 접히는 부분은 이렇게 되어있다... 상당히 약하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듯... 잘 부러진다고 함... ㅡ.ㅡ




머리 위쪽에 닿는 부분... 약간의 쿠션이 있음... 뭐 해드폰 씀 머리 죽는다... 그래서 집에서만... ㅡ.ㅡ




옆면... 요렇게 생겼다...




OPEN/CLOSE 선택 스위치가 있지만 음색 차이 잘 모르겠다는...




요렇게 찍는데 힘들었다... 왜이리 텐션이 쎈겨...




유닛이 잘 보면 딱 수평이 아니라 살짝 기울어 있다... 그림자를 보면 알수 있음...


암튼 지금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음...

아직 해외사이트에서 저렴하게 파는듯 하니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여러개 구입해서 배송료 절약하면

국내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함... 본인이 직접 주문한다면 수수료포함 개당 3만원 중반이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