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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쓴 구입기, 사용기.../구입기, 사용기

트러스트마스터 T300RS 구매...

 

아마존에서 레이싱휠이 가끔씩 세일을 하는데 로지텍 G29가 세일을 했을때는 그렇게 구매욕구가 당기지 않았는데 트러스트마스터 제품이 할인한다고 올라왔을때는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할인기간이 끝나버려 구매를 못했었는데 지난번 할인과 비슷한 가격으로 트러스트마스터 T300RS 제품이 할인을 해서 큰맘먹고 구매를 했습니다.

참고로 약 8~9년 전쯤 파나텍 풀셋과 PNS 거치대로 레이싱게임을 즐겼었는데 지금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시트까지 있는 거치대 까지는 사용이 힘들고 구매를 한다면 파나텍은 너무 고가제품이라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려고 트러스트마스터 제품을 눈여겨 보고있는 상태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레이싱휠은 트러스트마스터 T300RS 제품으로 클러치 페달이 없는 2페달 제품으로 클러치 패달이 있는 T300RS GT 제품과는 가격차이가 $30~40정도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2페달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3페달인 T300RS GT의 경우 $200이 넘기때문에 관세가 붙지 않더라도 부가세가 붙기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이유가 있었고 T300RS GT에 포함된 T3PA의 페달의 경우 로지텍 G29 제품보다 평이 좋지 않아서 T3PA가 아닌 T3PA PRO를 별도로 구매하려고 2페달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국내 정식 유통되는 제품은 2페달인 T300RS가 약 43만원정도 합니다.

 

아마존 구매가격은 $194.71이고 미국내 무료배송으로 오마이집 배송대행지로 보냈고 한국까지 배송료는 오빠른으로 선택해서 $27.9 들었습니다. 환화로 계산하면 배송비 포함 약 27만원정도 든것 같습니다. 뭐 국내 가격이랑 비교하면 약 16만원정도 차이가 나네요.

 

 

벨트구동 방식이라 기어방식인 로지텍 G29보다는 예전에 사용했던 파나텍의 느낌과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문하고 며칠 후 배대지에 도착했고 다시 며칠을 기다려 제품을 받았습니다.

 

박스의 크기는 휠과 페달 둘다 들어있기 때문에 조금 큰편이긴 하지만 재질자체가 대부분 플라스틱이라 무게가 무겁지는 않습니다.

 

공식 제원상 박스 무게는 약 20LBS니 9Kg정도 된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T300RS US Version... 110V를 지원하는 미국버전입니다.

 

2018년 11월 1일 제조라 오래된 재고상품은 아닌듯 합니다.

 

박스에도 이런 씰링부분이 있는데 씰링이 뜯기지 않은 완전한 새상품으로 왔습니다.

 

골판지 박스를 열면 내부에 실제 T300RS의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100~125V만 지원한다고 되어있는데 국내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지난번에 제가 올린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blitzguy.tistory.com/499

 

트러스트마스터 T300RS의 110V, 220V 전환방법?

일반적인 전자제품은 110V나 220V 전용으로 나오거나 110~220V를 둘다 지원하는 프리볼트 제품으로 나옵니다. 프리볼트인 경우 제품이 출시된 나라의 콘센트와 사용하려고 하는 나라의 콘센트 형태가 다른경우 일..

blitzguy.tistory.com

간단하게 말하자면 110V 케이블에 돼지코를 사용해서 220V에 연결하면 절대 안되고 T300RS용 220V 전원케이블을 구매해서 연결하면 됩니다.

 

PC에도 호환된다고 써있는데 드라이버는 설치해줘야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본품 박스도 씰링이 되어있긴 한데 이건 그냥 살살 뜯으니 그냥 뜯어지네요.

 

박스를 열면 맨처음 스티어링휠이 보입니다.

 

스티어링 휠을 빼면 휠을 연결하는 바디부분이 있습니다.

 

맨 밑에는 페달이 들어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직경은 28cm라고 들었는데 실제 운전하는 자동차의 스티어링 휠보다는 좀 작습니다.

그리고 재질이 금속과 레자로 되어있어서 그럭저럭 고급스러운 느낌은 납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바디 부분은 파나텍처럼 금속으로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이 분리가 되고 F1 핸들 형태나 다른 형태의 호환되는 핸들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핸들과 바디는 퀵릴리즈라고 해서 결합이 가능한데 이게... 제대로 된 퀵릴리즈는 아니고 그냥 플라스틱 너트형태로 된 돌려서 잠그는 방식입니다. 돌리는 부분에는 돌리기 쉽도록 볼트 하나를 박아놨는데... 구지 이럴꺼면 그냥 플라스틱 사출할때 손으로 쉽게 잡고 돌릴 수 있도록 만드는게 나았을것 같은데 쌩뚱맞게 볼트하나가 박혀있는 형태라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페달은 뭐 교체할 예정이긴 해서 2페달 제품으로 구매를 했지만 넘 저렴한티가...

예전에 사용했던 파나텍 클럽스포츠페달과는 너무 차이가 많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