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GT 30d 익스클루시브 모델인 제차에는 도어씰의 BMW라는 글자에 주황색 엠비언트가 들어오는데 얼마전부터 뒷문 양쪽에 있는 도어씰의 엠비언트가 들어오지 않아서 퓨즈가 나갔는지 체크를 해봤는데 퓨즈는 끊어진곳 없이 전부 정상...
그래서 도어씰로 연결되는 배선을 확인해봤더니 정상적으로 전압이 출력되고있었습니다.
아마 뒷문 양쪽 도어씰의 LED쪽에 문제가 발생한걸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뒷문 도어씰 2개만 바꾸려고 검색을 하다보니 도어씰 모양 자체가 전기형보다 후기형께 이뻐서 이베이에 중고가 나오기를 몇달 기다려봤는데도 후기형 도어씰은 나오지 않아서 M 도어씰을 구매했습니다.
보통 도어씰의 가격이 4개 세트로 $150~250에 상태가 안좋은게 대부분이었는데 가격도 나름 저렴한편이었고 상태도 깨끗해보이는 M 도어씰이 올라와서 구매했습니다.
M 도어씰은 엠비언트가 없는 대신 알루미늄으로 된 면적이 넓고 가운데 삼선과 M 표시가 있습니다.
M팩 차량에는 이 도어씰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M 차량의 경우 M3, M4, M5 이렇게 모델명까지 표시가 됩니다.
알루미늄 부분은 쉽게 찍히고 긁히는 부분이라 자잘자잘한 흠이 있긴 했지만 뭐 중고니 감수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비싼 새거를 살수도 없는...
뒷면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L, R로 좌우 표시가 있습니다.
제품을 물티슈로 한번 싹 닦은 후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교체를 해봅니다.
도어씰을 교체할때 필요한 공구는 납작한 형태의 리무버와 핀을 뽑을 수 있는 오리발 이 두개면 충분합니다.
구매한 도어씰을 주차장 바닥에 한번 깔아?봤습니다.
도어씰의 가장자리 부분은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닌 고무재질이라 이렇게 오리발을 넣고 살짝 들어올리면 핀이 뽑히는 소리가 들리면서 탈거가 됩니다.
제차는 도어씰에 엠비언트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렇게 배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카페트를 살짝 들어올려서 배선을 당겨보면 커넥터가 보이는데 이부분만 분리해주면 도어씰은 차체에서 탈거됩니다.
탈거 후 고정핀이 차체에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금속으로 된 오리발로 살짝 들어올리면 쉽게 제거됩니다.
도어씰 장착할 자리를 한번 깨끗하게 닦아주고...
장착할 M 도어씰의 고정핀이 다 있는지 확인후...
차체의 구멍과 핀을 맞춘 후 눌러주면 쉽게 장착이 끝납니다.
뒤쪽도 교체 완료...
교체시간은 4개 다 해서 약 1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엠비언트 조명을 이제는 볼수없지만 그래도 M 도어씰도 충분히 이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