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NBT EVO ID5 이상의 차량부터는 애플의 카플레이가 무선으로 지원되는데 다음세대 해드유닛인 MGU ID7에서만 지원하는 풀스크린 카플레이를 기존 해드유닛인 ID5나 ID6에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작업을 업체에서 하고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카플레이 화면은 오른쪽 분할화면에 노래정보같은 추가적인 정보가 더 나올 수 있는 분할화면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하지만 ID7에서만 지원되었던 풀스크린이 된다고 하니 한번 작업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작업은 남양주의 JKBRO에서 작업을 했고 카플레이가 이미 활성화된 차량에서는 5만원의 비용을 받고 풀스크린 작업이 가능한데 풀스크린이 되려면 특정 버전 이상의 펌웨어가 적용되어 있어야 하기때문에 해당되지 않은 구버전 펌웨어의 경우 NBT EVO 펌업이 필요하고 이경우 추가적인 비용(5만원)이 청구됩니다.
확실히 화면이 넓어지니 표시되는 부분이 많아져서 시원하게 보이긴 하네요.
아이폰에서 화면캡쳐를 하면 이렇게 풀스크린 영역이 적용되어 캡쳐됩니다.
아이폰에 설치된 내비앱을 실행하면 아래처럼 시원하게 보입니다.
위 화면은 네이버지도입니다.
티맵은 요즘 경로를 너무 이상한곳으로 안내를 해주는 경향이 있어서 잘 안쓰게 되네요. 카메라 업데이트도 가장 느린것 같고...
계속 직진하면 되는 일반적인 길인데 갑자기 사거리에서 우회전, 좌회전, 좌회전, 우회전 해서 원래 가던 길로 다시 안내를 하는 아주 어처구니가 없는일이 몇번 있었다는...
이건 카카오내비...
이번에는 내비앱이 아닌 음악재생 앱인 지니뮤직입니다.
풀스크린으로 인해 넓어진 공간이 공백처럼 느껴져서 좀 휑한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실제 음악을 재생하면 오른쪽 공간에 앨범아트가 나와서 공간이 채워지긴 하지만 몇몇 화면에서는 이런 휑한느낌이 좀 느껴지는것 같긴합니다.
[장점]
- 화면이 꽤 넓어져서 앱에서 정보가 넓직하게 보임
- 구버전 해드유닛 (EVO ID5, ID6)에서 최신버전 해드유닛(MGU)의 기능을 느낄 수 있음
[단점]
- 이미 카플레이가 활성화된 차량의 경우 추가적인 비용 발생
- 카플레이 사용시 분할화면에서 제공했던 정보를 볼 수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