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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리버브 VR 해드셋 국내정식출시판 구입기...

HP의 2세대 VR 해드셋인 리버브는 출시때 뛰어난 화질로 인해 이슈가 되었지만 초기 버그로 인해 잠시 판매중지가 되었다가 문제를 해결된 버전이 9월부터 다시 판매가 시작되었고 국내에도 10월부터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예판에 참여해서 국내 1차 물량이 배송되는 10월 17일에 택배로 리버브를 받았습니다.

 

제품 수령

 

박스에 "MADE IN KOREA"라고 되어있어서 설마...? 했는데 외부 골판지 박스만 국내에서 한번 더 씌운거고 실제 제품은 "MADE IN CHINA"입니다.

 

이렇게 외부박스포장을 한번 더 해서 옵니다.

 

이게 실제 HP 리버브의 외부박스인데 이것도 사실 본 제품 박스가 아닌 2중박스라 실제 배송은 3중 박스포장되서 온다고 보면 됩니다.

 

이 파란색 박스가 실제 HP 리버브의 박스입니다.

외부 골판지박스와 너무 타이트하게 껴있지 않아 그냥 검은색 손잡이를 들어올리면 쉽게 빠집니다.

 

 

박스 오픈

 

위 흰색 파란색 박스가 실제 HP 리버브의 박스입니다.

 

윈도우즈 MR(Mixed Reality, Virtual + Augmented Reality)의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실제 지금의 윈도우즈 MR은 AR기능이 없기 때문에 MR이 아닌 VR인데 그냥 달라보이고 싶어서 그런건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MR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버브는 HP의 두번째 VR 해드셋입니다.

 

박스에 REV-A라고 적혀있는데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은 9월부터 생산된 개선판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박스 1단 오픈...

 

검정색 종이를 들어올리면 구성물이 보입니다.

 

아래쪽 종이박스에 컨트롤러용 AA 사이즈의 알카라인 배터리 4개가 들어있습니다.

 

오른쪽에는 HMD에 연결하는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메뉴얼과 CD, 미니DP포트용 젠더가 들어있습니다.

 

마지막 종이를 들어올리면 리버브 HMD와 MR용 컨트롤러 2개가 보입니다.

 

국내 판매는 프로버전이기 때문에 4m 정도 되는 긴 케이블과 백팩형태의 가방과 연결되는 짧은 케이블 이렇게 2종이 들어있습니다.

 

리버브 HMD의 경우 위쪽 벨크로케이블이 내려앉지 않도록 안쪽에 종이로된 틀이 껴져있습니다.

 

리버브의 한가지 장점은 뒷부분에 보이는것처럼 케이블이 커넥터로 처리되어 HMD 부분과 케이블이 분리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기본 스피커를 안쓸경우 뒤쪽에 보이는 이어폰잭에 다른 이어폰을 끼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듦새 자체는 나빠보이지 않고 HMD의 무게가 상당히 가볍습니다.

 

안쪽면의 렌즈부분은 아직 사용전이라 파란색 보호테이프가 붙어있습니다.

 

 

컨트롤러

 

컨트롤러는 HP가 만들기는 했지만 윈도우 MR은 아주 약간의 모양만 다를뿐 MR의 규격을 지켜서 컨트롤러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HP 말고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컨트롤러도 기본 모양자체는 똑같고 모서리 부분이 살짝 다듬어지거나 하는정도의 차이만 보입니다.

 

버튼은 상단에 아날로그스틱 1개, 터치패드 1개(상하좌우 눌러짐), 윈도우 버튼, 트리거, 그랩버튼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서양사람 기준으로 설계가 되서 그런지 아날로그 스틱의 위치는 너무 안쪽이고 터치패드의 조작성은 최악입니다. 컨트롤러가 MR의 최대 단점인듯...

 

배터리는 한쪽 컨트롤러에 AA 사이즈 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기타 구성품

 

HMD는 케이블과 커넥터로 연결되는데 혹시 모를 커넥터 빠짐에 대비해여 이렇게 커넥터 양쪽을 잡아주는 플라스틱 케이블 클립이 들어있습니다.

 

실제 커넥터에 케이블 클립을 씌우면 커넥터가 절대 빠질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노트북처럼 생긴 PC를 등에 매고 다녀야 필요하기 때문에 가정용에서는 젆혀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HMD

 

윈도우즈 MR은 다 공통적인 사항인데 트래킹을 위해 HMD 전면에 2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카메라로 인해 HMD의 트래킹이 가능하며 컨트롤러도 이 카메라가 인식하는 범위에서만 인식을 합니다.

(실제 컨트롤러의 작동범위는 카메라의 시야각 보다는 조금 더 넓습니다)

 

전면에만 2개의 카메라로 트래킹을 하기때문에 HMD 자체의 트래킹은 크게 문제가 없는데  컨트롤러의 경우 시야에서 벗어나는 범위가 커지면 제대로 트래킹을 못하게 됩니다. 인사이드아웃 방식을 채택한 다른 VR들은 카메라를 2개가 아닌 5~6개 정도를 사방에 배치해 트래킹의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비해 2개의 카메라로는 컨트롤러 트래킹 사각지대가 꽤 많습니다.

 

하단에는 2개의 마이크가 있습니다. 보통 1개의 마이크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테레오 마이크를 지원합니다.

 

뒷면의 경우 패브릭 쿠션재질로 되어있는데 크게 쿠션감이 있지는 않지만 오래 사용해도 뒤통수의 압박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케이블

 

리버브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인데...

PC와 HMD 연결에 2가닥의 케이블이 연결되고 케이블이 너무 뻣뻣해서 잘 휘어지지를 않습니다.

똑같이 DP + USB 3.0 단자를 연결해야하는 오큘러스 리프트S의 경우는 케이블이 조금 두꺼운펴이긴 하나 상당히 유연해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리버브의 케이블은 너무 뻣뻣해서 불편합니다.

 

제품의 외형을 살펴봤으니 아래부터는 하루정도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착용감

 

제가 기존에 쓰고있던 VR은 오큘러스사의 리프트S인데 이건 머리에 VR을 고정하는게 헤일로방식의 구조를 사용해서 이마부분부터 뒤통수쪽으로 밴드가 있고 뒤쪽의 다이얼을 돌려서 밴드를 조이고 푸는방식입니다. 근데 HMD를 머리에 쓰고 비트세이버나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게임을 하다보면 머리에서 HMD가 조금씩 움직여서 화면이 흐려져 HMD 위치를 다시 조정해야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완전 타이트하게 조이면 안그럴수도 있을것 같긴한데... 암튼 리프트S는 쓰다보면 HMD가 조금씩 움직였는데 리버브는 제가 착용 후 똑같이 비트세이버를 해보니 HMD가 얼굴에서 움직이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HMD 자체의 무게가 가벼운데다가 얼굴의 전면과 후면에 직접적으로 밴드의 탄성으로 조여지기도 하기때문에 안정적이고 안면폼 자체가 스폰지가 아니고 인조가죽이라 잘 미끄러지지도 않아서 그런것 같긴한데 아무튼 게임하면서 HMD가 움직여져서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HMD를 쓰고 벗는것도 다이얼 돌리고 할것도 없이 뒤통수부터 쓴다음 약간 늘리면서 앞쪽을 쓰면 되니 편하더라구요.
전체적인 착용감 자체는 꽤 좋았습니다. (전 안경 비착용자입니다)
한가지 안면폼 자체가 인조가죽이라 더울때 환기가 안되서 땀이 좀 찰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HP 리버브 >> 오큘러스 리프트S

 

 

2. 화질

 

화질은 해상도랑 색감 두가지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일단 해상도... 뭐 한눈당 2160 X 2160 해상도에 RGB 패널이라 정말 쨍한느낌입니다. 
펜타일 방식의 패널은 선이 깔끔하지 않고 지저분하게 보여서 싫었고 리프트S의 1280 X 1440 해상도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칼같은 선예도를 보여주며 픽셀이 눈으로 쉽게 보이는 FHD 모니터를 보다가 4K 모니터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주 자세히 보면 픽셀이 조금 보이긴 하지만 기존 VR의 화면들보다 확실히 쨍하다라는 느낌은 누구라도 느낄 수 있을정도의 선명함을 전해줍니다.

색감은 다른분들의 평에도 언급되었지만 확실히 물빠진 색감은 맞습니다.
비트세이버를 해보면 파란색과 빨간색 큐브가 탈색이 된것처럼 살짝 물빠진 색감으로 보입니다.
너무 심각한 물빠짐은 아니긴 하지만 딱히 뭐랑 비교하지 않아도 살짝 물빠진 색감이라는걸 느낄수는 있습니다.
이게 눈이 편안함에 좋다는 얘기도 있긴했지만 제 느낌상 눈이 편안한건 색감보다는 밝기에 많이 좌우되는것 같고 색감은 크게 영향이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밝기와 색감이 조정되는 앱에서 밝기를 조금 줄이고 콘트라스트를 높이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왜 디폴트 세팅이 이렇게 되어있는지는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윈도우 MR 프로그램에서 이걸 조정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특정 프로그램 내에서만 조정이 가능한데... 좋은 LCD 패널을 쓰고 점수를 깎아먹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이 물빠진 색감이 패널의 밝기 자체가 너무 밝아서 그렇게 보이는것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더트랠리 2.0의 메뉴화면을 보고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리버브에서는 메뉴화면이 허옇게 떠버려서 정말 어색하게 보였다는...

아무튼 화질은 충분히 좋다고 느껴지지만 밝기와 색감만 좀 조절해주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해상도는 정말 최고...
참고로 시야각은 리프트S랑 큰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리버브도 양 옆으로 검은부분이 보여서 시야가 넓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HP 리버브 >>> 오큘러스 리프트S

 

3. 트래킹

 

색감과 함께 이슈가 되는 부분인 트래킹...
HMD의 트래킹은 사용중 문제가 되는부분 없이 잘 작동되었는데 컨트롤러의 트래킹은 확실히 놓칠때가 있습니다.
오른쪽 화면에서 뭔가 선택을 하다가 얼굴을 정면으로 돌리면 컨트롤러가 시야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이때 실제 위치와 다른 곳을 가리키게 됩니다. 다시 컨트롤러를 정면으로 가져오면 바로 위치수정이 되긴하는데 같은 인사이드아웃 트래킹 방식을 쓰는 리프트S에 비해서는 카메라 개수차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많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비트세이버의 경우 특별히 심하게 튀는 현상 없이 트래킹이 잘 되었는데 컨트롤러가 대부분 시야범위내에서 움직이니 그런것 같습니다.

활쏘는 게임인 엘븐어쌔신을 해보니 이건 좀 문제가 심각합니다. 평상시대로 활시위를 당기면 시위를 당기는 손같은 경우 시야범위를 한참 벗어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대부분 손이 잘못된 위치를 가리키니 활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준이 안되어 게임을 하기가 힘들정도입니다. 활시위를 조금만 당겨서 시야밖으로 안나가는 방식으로 하면 잘 되긴하는데 활시위를 끝까지 당기지 못하니 활의 사정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이 있고 이렇게 게임을 하는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컨트롤러의 트래킹은 HMD 시야라고 생각되는 범위를 살짝 벗어나는 정도는 트래킹이 잘 유지되기는 하는데 그 범위를 벗어나면 여지없이 트래킹은 틀어집니다. 활쏘는 게임처럼 컨트롤러가 시야를 확실히 벗어나는 게임을 안하면 특별히 문제가 될것같지는 않은데... 아무튼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게임에서는 트래킹에 문제가 발생할 확율이 높다보니 불편하긴 합니다.

HP 리버브 << 오큘러스 리프트S

 

4. 기타

 

잠깐 테스트를 하면서 색감도 알고있던 부분이고 컨트롤러 트래킹도 알고있던 부분이긴 했는데 이것보다 더 큰 단점이라고 생각되는게 있었습니다.

 

 

컨트롤러...

 

컨트롤러가 오큘러스의 컨트롤러보다는 큰편이고 배터리가 한쪽에 2개 들어가는건 알고있었는데 어제 실제로 컨트롤러를 양손에 쥐고 게임도 해보고 동영상도 보고 컨트롤러를 써보니 너무 불편합니다.

일단 그립감이 정말 최악입니다.
오큘러스의 터치컨트롤러는 손에 잡기 좋도록 원형으로 디자인되어있고 버튼 위치도 손가락으로 쉽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HP의 컨트롤러는 손으로 잡는부분도 사각형 기둥형태라 그립감도 안좋고 아날로그컨트롤러도 너무 안쪽에 위치해서 조작하는데 약간 불편했고 대체 원형 터치패드는 왜 넣어놓은건지...
단가만 비싸지고 전혀 실용적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컨트롤러 자체가 3차원으로 인식되고 양쪽에 아날로그 컨트롤러가 있는데 왜 터치패드를 넣어놓은건지...
컨트롤러는 눈으로 보지않고 손의 감각으로만 정확하게 해당버튼을 눌러줘야하는데 이부분에서는 윈도우 MR 계열의 컨트롤러는 정말 낙제점입니다.
그리고 진동도... 뭔가 깔끔하게 느껴지지 않고 둔탁한듯한 진동느낌입니다. 비트세이버에서 큐브 자를때 진동의 느낌이 슥~ 하고 가볍게 잘리는게 아니라 부우우욱... 둔탁하게 잘리는듯한 느낌? 그립감이 안좋아서 그런가...

만약 컨트롤러만 오큘러스 터치컨트롤러처럼 생긴게 들어있다면 트래킹이 조금 튀어도 게임하는데 지장이 없었을것 같은데... 그립감 최악에 조작성도 안좋습니다.

HP 리버브 <<< 오큘러스 리프트S

 

컨트롤러 말고도 잠깐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한점 몇가지도 언급해보겠습니다...

 

케이블...

 

확실히 오큘러스보다 케이블이 짧기는 한데 일반적인 사용에서 크게 문제될정도로 짧은건 아니지만 케이블이 너무 뻣뻣한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케이블도 2줄이 붙어있어서 실제 HMD를 착용하고 머리를 움직이면 케이블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오큘러스의 케이블은 두깨는 두껍더라도 케이블이 유연한편이라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못했는데 리버브의 케이블은 아 여기 케이블이 있구나... 라는게 느껴질도로 뻣뻣합니다.

HP 리버브 < 오큘러스 리프트S

 

음질...

 

리버브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리프트S에 비해 상당히 커보이는 스피커가 달려있어서 음질이 좋을줄 알았는데...
전혀 안좋습니다. 오히려 더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소리의 성향이 중저역에 몰려있다보니 상당히 둔탁합니다. 맑고 고운 소리는 하나도 안나고 이런 소리만 나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볼륨 자체는 충분히 큰데... 소리의 EQ를 잘못 세팅한건지... 
크기를 보고 기대했다가 뒤통수를...

 

런쳐의 불편함과 쓸만한 앱이 안보이는 윈도우 스토어...

 

윈도우10에 기본설정처럼 구성된 런쳐가 보기에는 이뻐보이는듯 했으나 직관적인 오큘러스의 런쳐보다는 많이 불편했습니다. 윈도우 바탕화면 좀 보고싶은데 찾는데 한참 걸렸고 원하는 앱을 검색해보니 대부분 윈도우 스토어에는 없었습니다.
3D영화를 보기위해 SKYBOX를 찾았는데 없었고 보통 동영상플레이어 하나정도는 기본으로 추천해줄만한데 보이지가 않아서 스팀에서 SKYBOX를 찾아서 겨우겨우 보기는 했습니다.
뭔가 찾기가 힘들고 겨우겨우 찾아도 실행하는게 간단해보이지는 않은듯한 느낌입니다.

HP 리버브 << 오큘러스 리프트S

 

결론...

 

이 글을 쓴 시점이 리버브를 충분히 많이 써본건 아니라 제가 느낀점이 틀릴수도 있고 다른분이 느낀점과 다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비슷하게 느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버브의 경우 MR 컨트롤러의 불편한점을 극복하기는 힘드니(그렇다고 베이스스테이션을 사용하는 바이브나 인덱스 컨트롤러를 추가하는건 비용문제가...) 컨트롤러의 조작이 거의 필요없는 비행기 시뮬레이션이나 레이싱 게임같은 경우에 정말 특화된것 같습니다.
이경우 의자에 앉아서 하기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케이블 문제도 크게 안느껴질수 있고 높은 해상도에서 오는 선명한 계기판과 가독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극대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윈도우에서 기본 MR 프로그램을 설치할때 진행과정이 40%대에서 90%까지 갈때 30분 이상이 걸렸습니다. 총 설치시간은 약 45분정도 걸린것 같은데 이 설치과정도 좀 개선해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설치가 멈춘것처럼 너무 오래걸린다는... 빨리 설치되셨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저처럼 느린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기다리면 100% 완료가 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