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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뷰 LXQ1000 전후방 QHD, HDR 지원 블랙박스 언박싱!!!

얼마전 신청한 파인뷰 LXQ1000 체험단 응모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결과는...

 

cafe.naver.com/oppanavi/116007

 

초고화질 QHD 프리미엄 블랙박스 파인뷰 LXQ1000 체험단 당첨자 발표

안녕하세요! 초고화질 QHD 프리미엄 블랙박스 파인뷰 'LXQ1000' 체험단 당첨자 발표합니다! 많은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내용 숙지 (아래 내용 꼭! 확인해 주세요)...

cafe.naver.com

당첨!!!

 

정말 오랫만에 체험단 활동을 다시 해보는것 같네요.

 

일단 파인뷰 LXQ1000 제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FINEVu LXQ1000

제가 봤을때 가장 눈에뛰는 기능은 1.9초 부팅과 전후방 QHD 화질, HDR 적용, 삼성 Micro SD카드정도 될것 같습니다.

 

 

LXQ1000 주요 특징

부팅시간이 1.9초라면 시동을 걸자마자 기어 변속하고 바로 출발한다고 해도 놓치는 구간 없이 바로 녹화가 시작된다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대부분 블박이 지원하는 FHD의 조금 아쉬운 화질의 디테일이 4K까지는 아니지지만 조금 더 개선된 화질을 보여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제가 기존에 쓰고있던 X2000의 경우 전방은 QHD였지만 후방은 FHD의 화질이었는데 LXQ1000은 전후방이 전부 QHD 입니다. 

 


화질에 가장 영향이 있는 이미지 센서의 경우 검증된 소니의 센서를 사용했다고 되어있습니다.

IMX335 센서의 경우 아래 데이터 시트를 보면 일반적인 16:9의 비율이 아닌 4:3 비율의 센서로 실제 LXQ1000은 촬영된 영상을 위아래로 자른 후 QHD 포맷에 맞도록 저장하는 방식인듯합니다.

 


 

제가 LXQ1000에서 기대하고 있는 기능 중 하나인데 HDR 기능을 이용해서 역광이나 나이트비전에서의 암부와 명부 계조가 날라가는 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해주는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문제는 HDR로 촬영된 영상의 경우 재생기기도 HDR을 지원해야 정상적으로 영상이 표시되는데 LXQ1000이 HDR 재생을 제대로 지원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지금 쓰고있는 X2000이 4" 800X480의 IPS 패널인데 LXQ1000은 3.5"에 동일한 800X480의 해상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랙박스의 액정이 크다면 전방 시야를 조금 가릴수도 있기에 저는 작은 액정을 선호하는데 3.5"라도 충분히 크다고 생각되고 이정도 크기의 액정에는 800X480의 해상도면 충분히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줍니다.

 


차량 시동을 끈 다음 차에서 내려 문을 닫을때 항상 충격감지 녹화가 기록되었던것 같은데...

실제 충격만 기록해준다... 렬리...?

궁금하네요. 실제로 이기능이 잘 작동을 할지가...

 


타임랩스라는게 프레임을 떨어트려 녹화하는 방식인데 설명 이미지로만 보면 고정프레임으로 찍지 않고 평상시에는 15fps로 녹화를 하지만 사고발생시 30fps으로 찍혀서 사고시의 상황을 더 자세하게 녹화하는 방식이라 동일 메모리에 녹화시간을 2배정도 향상시키는 기술인것 같습니다.

 


보통 블랙박스를 구매하면 자체 로고를 프린팅한 Micro SD 카드를 제공하는데 파인뷰는 삼성 Pro Endurance Micro SD카드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메모리 에러에 대한 대비를 하고있습니다.

 

이점은 아주 좋다고 보여집니다. 보통 저렴한 메모리를 블랙박스에 사용할경우 어느정도 사용하다가 메모리 에러로 녹화가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부분에 대한 에러를 최소화 하기위해 저는 블랙박스에 항상 고용량 MLC 메모리를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따로 구매를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삼성 Pro Endurance 64G 메모리의 녹화 보증은 26,280시간에 보증은 3년, 32G 메모리는 녹화 17,520시간에 보증 2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요즘 시내의 제한속도가 60Km/h에서 50Km/h로 낮아졌고 어린이보호구역의 단속이 강화되어 제한속도 안내기능은 상당히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핸드폰 내비게이션 앱의 속도안내기능을 활용하시겠지만 일부 내비게이션 앱의 경우 경로설정을 하지 않은경우 제한속도 안내가 안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블랙박스의 제한속도 안내기능도 보완적인 기능으로 충분히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블랙박스의 제한속도 안내기능은 차량의 주행방향과 경로에 대한 정보가 없기때문에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에 있는 카메라를 안내하기 때문에 다른 길에 있는 카메라를 안내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커넥티드 기능의 경우 차량에서 제한적인 기능을 제공하긴 하지만 전압과 사진 전송기능은 없기때문에 파인뷰의 커넥티드 기능을 한번 써보고싶긴하네요.

 

하지만 커넥티드 모듈의 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가는지라 좀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커넥티드의 정가는 \159,000(2년 사용권 포함)이고 온라인 최저가의 경우 약 \100,000정도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위 기능은 기존에 사용하던 X2000에서는 못보던 기능인데 블랙박스에서 영상을 재생시 지도가 표시되지 않아 영상의 녹화위치를 확인하기 힘들 수 있는데 행정구역이 표시된다면 위치파악에 조금 도움이 될것 같네요.

 


저는 아이폰을 쓰고있는데 아이폰은 지원되지 않는 기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LXQ1000은 WiFi/블루투스 모듈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메모리를 뽑은다음 폰에 연결 후 가능한 부분이라 저한테는 크게 다가오지 않는 기능이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X2000은 듀얼코어는 아니었는데 전후방 QHD 영상처리와 HDR 처리를 위해서는 조금 더 높은 성능의 CPU가 필요해진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주차녹화시 배터리 소모와 관련이 있을것 같은데... 기존처럼 주차녹화시 저전력 모드로 구동이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LXQ1000의 작동시 소비전력은 스펙상 5.4W로 기존에 사용중이던 X2000의 4W에 비해서는 다소 높아지기는 했습니다.

 


블박에서 ADAS 기능을 지원한지는 꽤 오래된것 같은데... X2000에서 지원하던 전방추돌 경고기능은 LXQ1000에서는 빠져있습니다. 아마 해당기능 오작동이 많거나 최근 차량에서 대부분 지원하는 기능이라 빠진것 같기도한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차선이탈 경고의 경우 차량의 깜빡이를 키고 옆차선으로 가는지 확인하는 부분이 없기때문에 차선을 이동할때마다 경고가 발생한다면 상당히 귀찮을것 같습니다. 차량에 순정으로 달려있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앞차 출발알림 기능만 활성화 해서 사용중인데 이건 잠시 정차 중 멍때리고 있거나 딴짓을 하다가 앞차가 출발했는데 바로 출발하지 못할때 꽤나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블랙박스에서 나이트비전이라고 해서 실제 군사채널이나 게임같은데서 나오는 나이트비전을 생각하면 안되고 어두운 배경에서 촬영시 화면이 상당히 어둡게 녹화가 되는데 이경우 감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서 물체가 충분히 식별되게 밝게 촬영되는 기능인데 이런 나이트비전이 없던 블랙박스에 비해 야간의 화질이 상당히 우수해진건 사실입니다.

 

단지 이경우 해드라이트가 비추는 부분이 다른 부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밝기 때문에 번호판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었는데 LXQ1000의 경우 HDR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상당히 나은 번호판 식별기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차를 센터에 입고하거나 했을때 촬영된 영상을 아무나 확인할 수 없도록 비밀번호를 설정해서 잠그는 기능으로 보이는데 메모리를 빼서 삭제하거나 하는경우에 대한 보호기능은 없기때문에 최소한의 보호기능이라고만 보면 될것 같습니다.

 


블랙박스를 자가설치하는 경우 차량의 유리 각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적당한 각도로 촬영되도록 조절을 해줘야하는데 이때 도움이 되는 가이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번호판 확대모드라는게 녹화하는 실시간에 작동하는 기능이라면 꽤나 신기할것 같긴한데... 녹화는 정상으로 되는데 번호판이라고 인식이 되면 해당 부분만 LCD상에 확대해서 표시를 하는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그냥 화면을 약간 줌해서 확대된 화면을 LCD상에 제공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이 기능은 실제 장착 후 테스트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은 차량에서도 해당기능을 제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소소한 기능이 블랙박스 제품의 퀄리티를 올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블랙박스는 오래전 블랙박스들처럼 몇달에 한번 포맷해준다음 사용하고 이런건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X2000 쓸때 메모리 관리를 위해 포맷을 하라는 문구를 본것같은...

 


파인뷰의 저전압 설정은 X2000의 경우 정해진 몇개의 설정값에서 선택을 해야했는데 타 제품의 경우 0.1V 단위로 설정이 가능한 제품이 있더라구요. 더 세세하게 설정 가능한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기존과 똑같은지 한번 확인해봐야할것 같습니다.

 


 

 

LXQ1000 언박싱

 

제품 기능이 많다보니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아무튼 체험단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후 약정서와 신분증 사본을 제출 후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제품 박스는 예전에 구매해서 사용중인 파인뷰 X2000과는 많이 달라졌네요.

 

체험단으로 제공되는 제품은 32G 메모리 구성이 아닌 용량이 한단계 위 제품인 64G 구성으로 받았고 GPS 안테나는 따로 들어있었습니다.

 

파인뷰의 커넥티드 제품에 대해서도 좀 궁금하긴 한데 나중에 제품을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한번 장착을 해서 사용을 해보고싶네요.

 

박스는 스티커로 봉인이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미 개봉을 해서 사진상 봉인 스티커가 잘라져있습니다.)

 

메모리 64GB!!!

체험단에 보통 가장 낮은 메모리 제품을 보내줄것 같았는데 파인드라이브의 센스!!!

 

박스를 오픈하면 전후방 카메라 모듈이 보입니다. (제품 보호용 비닐은 제거한상태)

 

표면이 고급스럽게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왼쪽은 헤어라인 처리가 되어있고 가운데부터 오른쪽은 가죽같은 질감으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실제 금속이나 가죽은 아닌 플라스틱 표면처리입니다. 그래도 밋밋한 플라스틱 표면보다는 훨씬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전면 카메라 옆부분은 은색과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처리되어있는데 이부분은 녹화시 LED 라이팅이 될것 같은데 어떤 패턴으로 라이팅이 될지 궁금하네요.

 

아래쪽은 제품 시리얼 스티커와 제품 발열 해소와 스피커 소리 출력을 위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위쪽에도 아래처럼 구멍이 군데군데 뚫여있는데 제품 발열 해소를 위해 꽤 신경을 쓴것같은 느낌입니다.

단자는 기존 파인뷰 제품들처럼 전원, 후방카메라, GPS 단자 3개를 제공해주는데 후방카메라 연결 단자가 X2000의 경우 USB Micro 5핀 단자였는데 2.5파이 4극 단자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부분은 참 아쉬운 부분인데 블랙박스를 변경할때마다 후방카메라 연결 케이블 설치하는게 제일 번거로운 부분인데 단자를 좀 표준으로 정해서 바꾸지 않았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트렁크가 해치백 타입이라 배선 연결을 위해서는 뒤쪽 내장제 다 뜯고 주름관을 통해 배선을 넣어야 하기에 설치하는데 2~3시간이 소요됩니다.

 

전원버튼과 메모리 슬롯은 카메라를 바라본 상태에서 제품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품 좌측에는 방열을 위한 구멍만 뚫려있습니다.

 

액정은 3.5" IPS패널을 탑재했는데 저는 실제 녹화된 영상을 보는 용도로는 극히 드물게 사용하게 되고 제한속도 안내 같은 부가기능만을 위해서 사용되는데는 더 작은 액정으로도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정도 되는 작은 액정을 탑재해서 기존 크기의 절반정도 크기로 블랙박스가 나온다면 전방 시야를 가리지 않아 설치 위치를 원하는곳에 둬도 될것같고 장점이 많을것 같은데 한결같은 크기로 나오는 블랙박스의 현실이 좀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후방카메라의 경우 화질은 전방과 동일한 QHD로 동일한 센서를 사용한것 같은데 크기는 압도적으로 작습니다.

카메라 주변부가 유광으로 처리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각도 조절을 해보면 바깥쪽 브라켓과 카메라부의 기어부분 맞물림이 뭔가 딱 맞지 않아 자연스럽게 돌아가지 않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옆면에는 전방 카메라부와 연결을 위한 2.5파이 연결단자가 위치해있습니다.

 

구성품은 전원케이블과 전방-후방 카메라 연결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전원 커넥터는 일자형태가 아닌 ㄱ자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원은 상시, ACC, 접지 3개를 연결하는 구조로 기존 케이블과 다르지 않습니다.

 

카메라 연결 케이블은 커넥터 한쪽은 일자, 다른쪽은 ㄱ자 모양인데 후방카메라쪽이 ㄱ자 모양으로 가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카메라 연결 단자는 2.5파이 4극으로 이제 케이블 좀 그만 변경되었으면 한다는...

 

메모리는 삼성의 PRO Ecdurance 제품으로 MLC 타입이라 가격이 일반 메모리에 비해 비싸지만 블박에 최적화 된 메모리입니다.

 

고정 브라켓의 모양도 당연히 기존 제품과는 호환되지 않으며 특이하게 투명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X2000의 경우 고정하는 나사부분이 너무 커서 좀 장착시 좀 불편했는데 LXQ1000은 나사부분 손잡이가 작아서 그런 불편함은 없을것 같습니다.

 

메뉴얼과 각종 쿠폰이 들어있습니다.

 

쿠폰의 경우 자세히 본적이 없는데 홈페이지 설명을 보면 6개월 이내 문제 발생시 방문 AS라던가 사고시 영상누락의 경우 100만원 보상 등 한번 정도는 확인해보고 알고있어야 할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제품을 설치하러 가봐야겠습니다.

 

후방카메라 배선때문에 상당히 빡신 작업이 예상되네요.

 

 

※ 이 글은 파인뷰 LXQ1000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