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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뷰 LXQ1000 - SONY STARVIS IMX335센서

LXQ1000은 소니사의 STARVIS IMX335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센서는 4:3 비율로 QHD보다 약간 더 큰 화소수를 지원하고 LXQ1000은 해당 영상을 16:9 비율의 QHD 화질로 전/후방을 저장을 하고있습니다.

일단 STARVIS라는 말의 의미부터 알아야 하는데 이 단어는 "Outstanding Visibility under the Starlight"라는 의미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이 문장을 보면 별빛에서의 뛰어난 시인성정도라고 해석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저도 환경에서 시인성이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얘기입니다.

3번째 사진을 보시면 왼쪽의 기존 센서는 상당히 어둡게 찍히는데 비해 오른쪽의 STARVIS 센서는 같은 조도인데도 물체의 윤곽가 색상이 꽤 보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가실꺼에요.

https://youtu.be/TfA9-s4LdXQ

아래는 영상중에 중요한 화면 몇개를 캡쳐한건데...

상당히 어두운 밤인데... STARVIS 센서를 이용하면 사막에 있는 치타가 보이죠.

앞전 캡쳐한 사진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센서와 STARVIS 센서의 야간 촬영능력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고 강조를 하고있습니다.

실제로 LXQ1000에서 사용한건 SONY STARVIS IMX335라는 센서인데 해당 센서의 스펙은 아래에 나와있습니다.

IMX335의 자료를 보다보니 HDR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0프레임으로 프레임 제한이 걸리게 되어있더라구요.

LXQ1000에서 사용한 IMX335와 비교대상인 기존 IMX326 센서의 촬영 비교영상이 있어서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https://youtu.be/UdZtmrQDOU4

 

확실히 저저도 환경에서 많은 향상이 있네요.

참고로 SONY STARVIS 센서에서 말하는 HDR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광고하는 HDR 영상이 아닌 사진에서 주로 얘기하는 HDR을 말합니다.

이부분은 영상에서의 HDR은 어두운건 더 어둡게... 밝은건 더 밝게... 해서 영상에서의 명함비를 극대화시켜 화질을 좋게 만드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래서 일반 LCD 보다 OLED가 좋다고 하는게 검은색을 실제 검은색(백라이트 없는 암흑)으로 표시할 수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용하는 LCD의 경우 백라이트라는게 픽셀 하나당 컨트롤 할수가 없기에 검은색이 검은색이 아닌 회색으로밖에 표시가 안되는거죠.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HDR은 사진쪽에서 말하는 HDR로 사람의 눈과 다르게 센서에서 인식하는 극명한 밝기 차이로 인한 밝은 부분은 허옇게 떠버려서 안보이고 어두운 부분은 너무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게 찍히게 되는걸 보완해주는 방법을 얘기합니다.

보통 한장의 결과물을 밝게 찍한거 한장 + 어둡게 찍힌거 한장 총 2장 이상의 결과물을 합성해서 어두운 부분도 어느정도 보이고 밝은 부분도 어느정도 보이게 하는 기술을 얘기합니다.

위 사진은 STARVIS 설명에 나온 부분인데 실제로 보면 왼쪽 상단의 허옇게 떠버리는 부분이 HDR을 켰을때 해당 부분의 밝기가 좀 어둡게 보여서 보이게 됩니다.

이건 한장을 어둡게 찍어서 해당 부분을 보정해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블랙박스에서 얘기하는 나이트비전의 기능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래서 파인뷰의 광고 설명에도 위처럼 STARVIS 센서를 이용해서 어두운 야간주행에서도 물체가 쉽게 식별될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하게 됩니다.

실제 야간에 시인성이 좋아지게 되지만 영상의 퀄리티로 보자면 화면은 허옇게 떠버리게 되어서 화질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건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LXQ1000에서 촬영된 야간주행 영상을 올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