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할만한 방향제를 찾다...
차량을 처음 구입하면 차안에서 나는 은은한 가죽냄새가 새차인걸 느끼게 해줘서 차량 내부에 딱히 방향제를 쓰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가죽냄새는 옅어지고 차안에 둔 다른 물건?들에서 나는 냄새가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차량 내부에 양키캔들이나 페브리즈 방향제, 석고형 방향제 등등 많은 방향제를 사용하는데 저는 이것
저것 많이 써봤지만 항상 뭔가 부족했었습니다.
양캐캔들은 향이 마음에 드는게 있긴했지만 향이 오래가지 못했고 페브리즈같은 경우 송풍기 거치형태다보니 공조
기를 틀지 않으면 향이 거의 나지를 않았고 석고형 방향제는 향이 약하기도 하고 석고라는게 잘못하면 차에 뭍기도
하고 아무튼 이런 저런 방향제를 전전하다가 얼마전 구매한 중외제약 피톤케어라는 제품에 상당히 만족하여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주문... 그리고 도착...
주문을 했더니 씰링처리된 박스가 도착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제품임을 알수있도록 씰링처리가 된 제품을 좋아라합니다.
개봉의 흔적이 없는 새제품입니다.
내용물은 디퓨져 본체와 안에 들어가는 피톤케어 카트리지 1개, 전원공급용 마이크로USB 케이블,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아래쪽 은색부분이 금색인 제품도 있습니다.
실제로 디퓨저 본체는 상하로 분리되는데 하단부는 안에 카트리지가 들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비어있고 상부는
강제 발향을 위해 작은 팬이 달려있습니다.
집안에서 테스트로 구동을 해보니 팬의 소음이 미세하게 들리긴 하는데 차량 내부에서는 이정도 소음은 들리지 않을
정의 크기라 팬 구동에 의한 소음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전원 연결을 위한 마이크로USB 단자부분과 내부의 피톤치드가 방출되는 덕트부분입니다.
하루에 3시간 사용시 2달을 사용한다고 되어있는데 카트리지 내부에는 뭔가 측정하는 센서같은게 있는것 같지는
않고 내부적으로 시간타이머를 가지고 있어서 적색등이 점등되는 구조인건지...
아무튼 이부분은 저는 현재 1달 조금넘께 썼는데 2달이 되지 않아서 아직 적색등이 점등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핵심이라고 할수있는 피톤케어 카트리지를 한번 보겠습니다.
카트리지는 완벽하게 씰링처리되어있습니다.
제조년월일이 찍혀있는데 제가 받은건 2017년 9월 18일에 제조된 제품이군요.
상단부에 찢기 쉽도록 살짝 파여있는 부분이 있긴한데 비닐이 좀 두꺼운 편이라 잘 찢기진 않았습니다.
요넘이 제품의 핵심인 피톤케어 카트리지입니다.
카트리지 상단부에 한번 더 씰링이 되어있습니다.
실제 사용을 해야하니 바로 뜯어줍니다.
이렇게 디퓨져 하단부에 넣으면 되는데 내부에 스폰지같은 소재가 있었으면 좋을것 같은데 실제로 차량 운행중에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지는 않았지만 손으로 만져보면 약간의 유격이 있습니다.
스티커를 벗기면 이렇게 돌리는 버튼처럼 생긴부분이 보이는데 이부분은 누르는 푸쉬버튼 구조인라 돌아가지 않으니
절대 돌리시면 안됩니다.
버튼 아래쪽 흰색 부분이 LED 빛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실제 전원을 넣으면 파란색으로 등이 들어는데 파란색은 일반모드로 발향이 좀 강하게 되는편이며 버튼을 한번
누르면 숲속모드라고 해서 팬의 속도가 저속으로 바껴서 향이 은은하게 발향됩니다.
근데 이 설정값이 저장이 되는게 아니라 다음번 차에 타면 전에 숲속모드로 해놨어도 일반모드로 켜집니다.
요건 좀 단점이긴 한데 아무래도 이런 기능을 지원하려면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듯 한데 이부분은 단가가 올라
가더라도 다음버전에 꼭 들어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차량에 설치...
제차만 그런지 몰라도 USB 케이블이 일자로 좀 튀어나오게 장착이 되다보니 제차에서는 약간 비스듬하게 넣어야
되는데 ㄱ자 형태로 꺾인 USB 케이블이 들어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소소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향과 발향부분에서는 아주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이제품을 사용할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품 판매페이지에 나온 제품 설명입니다.
제품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