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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쓴 구입기, 사용기.../구입기, 사용기

iPod용 JBL onstage mico 구입~ (난 iPhone용으로...)

아이폰을 좀 간지나게 거치도 해보고 싶었고 음악도 방에서 들어보고 싶어서 어떤걸 구입할까 생각하다가...

첫번째 예전에 터치때부터 살까 고민했던 애플 정품 유니버셜독... 이쁘긴 한데 가격이 몇만원만 보탬 스피커있는 독도 구입이

가능해서 유니버셜독은 탈락... 그리고 스피커도 따로 연결해야 하기에...

JBL onstage IIIP는 다 좋은데 좀 컸고 너무 비쌌기에(20만원 조금 넘는 가격) 탈락...

결국 모양도 맘에 들었고 크기도 적당한 JBL onstage micro로 결정~

아이팟용이긴 하지만 아이폰에도 쓸수있다는 정보를 입수... 물론 도킹시킬때 경고창이 한번 뜨긴 한다는데 이건 유니버셜독도

마찬가지라고... 애플 정품인데 정말? ㅡ.ㅡ

아무튼 구입하려고 했더니 검정색은 최저가로 파는곳에는 전부 품절...

결국 최저가보다 1.5만원이나 더 비싸게 구입... 뭐 필요한건 재입고 될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걍 더주고 사자는...


배송은 하루만에 되서 도착~

근데 난 11번가에서 샀는데 테이프랑 박스는 옥션이군... ㅎㅎㅎ


돈을 좀 더주긴 했지만 포장을 외부박스 + 뾱뾱이로 꼼꼼히 포장... 요건 맘에듬...


뾱뾱이로 둘둘 감아서 최대한 충격을 방지... 암튼 요렇게 포장해주면 받는사람은 참 기분이 좋다는...


뾱뾱이 비닐을 벗기니 안에 비닐이 한개 더 있다...


비닐 벗긴 진짜 박스... 이건 2007년도 출시 제품이라 박스에 터치가 아니라 클래식?이 나와있다...




박스 뒷부분...


박스를 열면 환경때문에 종이로 된 재질로 내부박스가 보인다...


내부박스 위에는 설명서와 캐링용 포치가 있다...


고놈들을 들어내면 다양한 사이즈의 독어댑터(7개)와 무선리모컨(오른쪽 검정색)이 보인다...


박스를 열면 본제품인 스피커독과 어댑터가 들어있다...


전면...


후면... (처음에는 위처럼 비닐로 덮여있음)


뒷면... (오른쪽부터 오디오인, USB, 전원버튼, 오디오아웃, DC IN)


어뎁터... 선길이는 충분한데 어댑터가 조금 더 작은 크기였으면 했다는...


참고로 출력은 DC 6V, 1.5A


아랫부분... 가운데 원형부분을 돌려서 열면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다...


요렇게 1.5V 전지 4개가 들어감... 근데 배터리 커버가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고 좀 흔들거린다... 요게 좀 에러...


스피커독과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선리모컨...


리모컨 뒤도 비닐이 씌워져있음... 참고로 전면은 비닐을 땠지만 뒷면은 구지 땔필요가 없어서 그냥 냅뒀음...


구입하기 전에 기본으로 껴져있는 독어댑터를 빼고 다른걸 껴야하는데 요게 좀 잘 안빠진다...

빨간 원부분에 틈이 있는데 그부분에 손톱을 살짝 걸고 위로 당기면 쉽게 빠진다...



이렇게 하면 쉽게 빠진다는...


처음에는 이걸로(회색 고무부분이 상당히 길어 아이폰을 단단하게 잡아줌) 잠시 썼는데 이건 전면에 필름을 붙인 상태의 아이폰

은 쓰면 전면필름이 밀려버리는 단점이 있다... 전면필름을 안붙인 상태라면 이 독어뎁터를 사용하면 아이폰이 스피커독에 꽤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하지만 보통 전면필름은 다들 쓰기때문에 손에 들고있는 회색 고무부분이 작은 어뎁터로 교체...

이건 회색 고무부분이 아이폰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주지는 못하지만 단자부분이 결합되고 뒷부분이 독에 닿아있기 때문에 충분히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실제로 내 아이폰과 연결된 JBL onstage micro~ 멋지다~ 간지 좔좔~ ㅎㅎㅎ

스피커독에 전원이 공급되면 녹색불이 들어옴...


참고로 설명서에 한글부분도 있음...



이건 캐링용포치... 안에 다른 물품을 넣을 수 있도록 구분되어 있는데 이걸 들고다닐일은 없을듯... 박스에 그대로 봉인...


현재 내 책상위의 모습... 모니터 왼쪽에 둘까 했는데 모니터 사이가 더 좋아보여서 여기로 결정~



참고로 아이폰이 스피커독에 결합되면 아래쪽 볼륨바가 없어진다...

볼륨은 스피커독의 -, + 버튼이나 리모컨으로 조절가능하고 아이폰의 볼륨과는 별개로 볼륨이 조절된다...

JBL onstage micro를 구입 고려하시는 분이 계실듯 해서 몇가지 알려드리자면...

스피커부분을 사용하려면 무조건 전원어뎁터를 연결해야 하고 충전까지 하려면 전원어뎁터 + USB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물론 USB 케이블은 PC에 직접 연결되거나 유전원 허브에 연결되야 정상적으로 충전 및 싱크까지 된다...

JBL onstage IIIP같은 경우 USB 연결은 없는데 더 오래전에 나온 onstage micro는 충전 + 싱크까지 지원된다...

물론 앞에서도 말했지만 경고창이 처음 연결될때 한번 뜨긴 하지만 그냥 "아니요"를 누르거나 슬라이드를 밀어 락만 해제시키면
 
된다...

그리고 경고창은 그냥 내비둬도 없어지고, "예"를 누르면 아이폰은 폰기능만 정지되는 에어플레인모드로 바뀐다...


요런 경고창이 뜨긴 하는데 "아니요"를 누르거나 그냥 기다리면 없어진다...

일단 음질은 간단히 말하자면 좀 부족한 느낌이다...

onstage IIIP는 4개의 유닛에 20W의 출력을 내주지만 작은 크기의 onstage micro는 2개의 유닛에 4W의 출력밖에 내주지를 못한

다... 하지만 이 4W의 출력이 들어보면 결코 작지는 않다... 큰 마루에서의 사용은 힘들지만 방에서의 사용은 충분한 출력을 내어

준다... 여기서 조금 더 아쉬운점을 적어보자면 작은 유닛으로 인한 저음의 부재라고 볼 수 있다...

소리가 유닛 크기의 한계로 인한 중, 고음만 있고 저음이 없다... ㅠ.ㅠ

하지만 이건 옛날부터 PC스피커용으로 사용한 훈테크 WO-2000 우퍼를 onstage micro의 오디오아웃 단자와 연결했더니 약간

과장을 하자면 왠만한 스피커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어준다... ㅎㅎㅎ

처음에는 부족한 저음으로 인해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부족한 저음을 매꿔줄 방법을 찾아서 이제는 꽤나 만족할만한 소리를

들려주는 간지나는놈... 이놈이 내 onstage micr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