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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90 3 Series

냉각수교체... 현재 주행거리 47,000Km...

2007년 5월식에 주행거리 47,000Km 정도...

저번에 냉각수가 조금 부족한듯 해서 수돗물을 약 500~700ml 정도 넣었는데 겨울도 다가오고해서 냉각수 점검도 한번 해볼까

하고 메니아모터스 방문...

근데 이 휠을 보니... 어찌 했길래 이렇게까지 휠이 깨졌을까...

순정일까 카피일까... 암튼 운전은 조심조심...



일단 차를 리프트에 띄우고...



언더커버를 때내고 냉각수받을 통 준비...


저기 보이는 파란색 플라스틱 나사를 빼면 라지에이터에 있는 냉각수다 다 빠집니다...



쭉쭉 빠지는 냉각수...

원래 BMW 순정 냉각수는 약간 파란색을 띄워야 하는데 거의 투명색이다...

냉각수는 극히 미량인듯 하고 대부분은 물인것 같은데 이상태로 겨울을 나기에는 무리였을듯... ㅡ.ㅡ

그리고 냉각수가 거의 없고 물이긴 했지만 상태가 깨끗해서 그냥 이런식으로 빼고 교체하는걸로도 충분하다고함...


이게 BMW 순정 냉각수... 한통에 1.5리터인데 2통을 준비...



Anti-freeze... 라고 써있다...


내차 엔진룸 밑부분... 요상태를 본적은 없는데 정비사분이 차상태가 꽤 좋다고 했다... 은근 기분좋음... ㅎㅎㅎ


상처투성이인 앞범퍼 밑부분...

여기에 굵게 긁힌 상처는 내가 낸거고... 이중 50%는 내가 안낸거다... 누가 낸거지... ㅠ.ㅠ



일단 순환식으로 교체가 안되서 라지에이터에 있는 냉각수를 다 빼고 여기다가 주입...





한통 다넣고... 약 1리터를 더 넣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수돗물 투입~

냉각수 넣고 시동걸어서 냉각수 회전시키고 다시 냉각수 넣고 회전시키고 이런 과정을 약 3번정도 해서 2번째 통에서 약간 남긴

상태로 냉각수 주입 완료... 들어간 냉각수는 2.8L 정도...

냉각수 약 2통 넣고 공임까지 해서 교체비용은 6만원...


3일전에 BSI로 센터에서 엔진오일 교체했는데 흘린거 좀 닦아주지... ㅡ.ㅡ


냉각수 교체 후 마장동 셀프세차장에서 세차...

근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차가 별로 없다...



실내 청소까지 완료...

거의 4달만에 세차를 하니 속이 다 후련하네... 물론 손이 많이 시려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