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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쓴 구입기, 사용기.../XBOX360 & Etc.

XBOX 360 4G 키넥트 번들셋 구입...

날씨도 춥고 핼스장도 끝나고 집에서 와이프랑 운동을 하기위해 XBOX360을 구입하기로 결정...

뭐 같이 결정한건 아니고 혼자만의 결정이긴 했지만 와이프도 게임을 같이 하면 좋아라 하기에...

일단 HDD 250G 버전(메모리 4G는 기본)과 HDD가 없는 4G 메모리 버전 2가지가 있는데 HDD는 나중에 SATA HDD를 따로 추가

구입하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 4G 기본 메모리버전으로 구입...

근데 이게 실수였다... 10월 태국 홍수로 인해 HDD 가격이 엄청 올라서 예전처럼 4~5만원에 320G 2.5" WD HDD는 구입이 불가능

했다... 가격이 2배이상 올라 9~1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해드셋이랑 라이브 3개월 이용권도 주는 250G

HDD 버전으로 구입할껄... ㅠ.ㅠ

암튼 주문하고 하루만에 배송된 박스...



패키지 2개가 한박스에 들어가는듯...


박스를 열면 요렇게 원래 박스와 번들타이틀인 건스트링어가 들어있습니다...



본체 박스... 손잡이가 있긴 한데 박스를 오픈하면 저 손잡이로 잡으면 아래쪽 박스가 그냥 열린다는... ㅡ.ㅡ


그래 뛰어보자고~



박스안에는 키넥트킷의 번들타이틀인 키넥트 어드벤처가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키넥트 어드벤처 안에는 키넥트 센서를 재설정 할수있는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박스안에 있는 구성품 전체... 스티로폼 비닐에 쌓여있어서 뭐가 뭔지 잘 구분이 안가네요...





무선컨트롤러입니다... 예전에는 본체도 흰색, 컨트롤러도 흰색이었는데 컨트롤러는 게임을 조금 하다보면 땀으로 인해 쉽게 때가

타는데 검정색으로 바뀐건 좋네요...



충전 배터리킷을 팔긴 하지만 게임을 자주 하지는 않을것 같기에 그냥 AA 알카라인으로 버티기로함...

일단 2개가 들어가는데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원코드는 그냥 일반적인 케이블...


기본 AV 케이블인데 화질이 안좋기에 뜯지도 않고 봉인...



어뎁터가 벽돌이라는데 정말 벽돌같은 느낌... 그나마 예전보다는 작아진거라는데 그래도 정말 큽니다...


전원커넥터는 조금 특이한 형태... 반대로는 안꼽히게 아래쪽이 좁은 형태입니다...



키넥트 센서... 왼쪽은 레이저같은게 나오는듯하고 가운데와 오른쪽은 카메라같습니다...

일단 사람의 몸을 인식하는걸 테스트해볼 수 있는데 꽤나 정확하게 잡아냅니다... 위의 모션컨트롤러는 컨트롤러를 양손에 잡고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필요없이 손으로만 된다는건 위보다는 꽤나 진보한 느낌입니다...

처음 키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위치를 잡는데 바닥에서 0.6m 이상 2m 이하의 위치에만 설치하면 알아서 캘리브레이션을 해서

최적의 각도를 맞춰줍니다...




윗면과 양옆으로 발열을 위한 구멍이 꽤 많이 뚫려있습니다...

예전 버전은 열때문에 레드링이 뜨는 일이 많았다고 하는데 지금 블랙 슬림버전은 레드링 떴다는 얘기는 못들어봤습니다...

발열문제는 어느정도 해결한듯 보입니다...

모든 버튼이 터치식으로 바꼈는데 버튼을 누르는 맛이 없어져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좀 더 고장의 소지를 줄인것 같긴합니다...

오른쪽 측면을 보면 세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무가 대져있습니다...



뒷면은 왼쪽부터 보면 광출력을 위한 단자, 구버전 엑박에서 쓰던 AV 커넥터, 아래쪽은 HDMI 단자, 키넥트 연결단자(AUX),

유선랜포트, USB 3포트 순으로 있습니다...

보통은 HD 영상과 오디오 둘다 HDMI 단자로 해결되고 키넥트 단자면 연결하면 끝입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HDD를 연결할 수 있는 슬롯이 있는데 HDD가 없는 4G 기본패키지를 사면 이렇게 텅 비어있네요...




처음 연결하면 이런저런 설정을 하고...


무선랜 연결을 하면 엑박의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집에서 쓰는 무선랜하고 연결했는데 별 무리없이 한번에 연결되었습니다...


짠~ 엑박 메인화면...


엑박의 키넥트 센서와 닌텐도 Wii 센서...






키넥트 센서 세팅중...

센서는 바닥에서 60cm 띄우라고 했는데 일단 임시로 이렇게 세팅을 했는데 인식은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추가로 구입한 타이틀...


포르자4 한정판, 댄스센트럴2, 키넥트 스포츠2...


유어쉐이프 2012 한정판... 이건 한정판이라고 다른건 없고 1Kg짜리 아령을 2개 껴주네요...




아령의 퀄리티는 그닥 좋지 않음...


키넥트 타이틀은 보라색 케이스 안에 들어있고 일반 엑스박스360 타이틀은 녹색 케이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키넥트 타이틀이 의외로 저렴한 3만원선... 일반 엑스박스360 타이틀은 5~6만원대 입니다...

지금 집에있는 Wii랑 비교하면 확실히 그래픽 퀄리티가 뛰어나고 포르자4라는 레이싱게임을 해보니 이정도 퀄리티를 뽑아내려면

PC로는 거의 최고급 사양으로 조립을 해야 가능할것 같은데 이렇게 오래전에 나온 콘솔게임기가 이런 그래픽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콘솔은 하드웨어가 딱 1가지라 최적화가 가능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보면 꽤나

놀라운 그래픽입니다... 요즘에 나오는 쿼드코어에 그래픽칩셋을 쓰고 블루레이 디스크를 쓴다면 얼마나 더 좋은 게임이 나올지...

암튼 이제 밤에 와이프랑 같이 게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