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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90 3 Series

캐빈필터 교체 완료! + 엔진룸 청소...

오늘 휴가라 실내의 쾌적한 공기유입을 위해 캐빈필터를 직접 교체했습니다...


필터는 예전에 사다놓은 제품이 있어서 그냥 교체만 했습니다...






비엠 순정은 아니고 보쉬에서 나오는 제품입니다... 순정은 아마 그냥 흰색으로 되어있는데 이놈은 활성탄이 들어가있는지 색상이


회색을 띕니다...



이제 엔진 후드를 열고 커버를 벗겨야합니다...



커버를 벗기려면 8mm 복스렌치가 있으면 됩니다...



거의 2년동안 못갈았는데 상태가 아주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2년을 쓰기에는 좀 그렇고 1년에 한번정도는 갈아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예전에 와이프차 캐빈필터 꺼내보니 안에 먼지가 정말 많아서 놀랬는데 그때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네요...



그래도 확실히 먼지가 붙어있는게 좀 보이긴 합니다... 얼른 갈아줘서 상쾌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해야죠...





커버는 총 6개의 6각 볼트를 풀면 되는데 아주 쉽습니다... 


커버를 벗기면 좌우에 이렇게 공기흡입구가 보이는데 안쪽으로 와셔액이 지나가는 고무파이프가 보입니다...


그리고 안쪽을 잘 보면 블로워팬이 보입니다...




분해하면 이렇게 가장자리에 고무로 씰링이 되도록 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분해를 자주하는게 아니라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결합은 꽤 타이트하게 들어가는데 이렇게 결합부를 확실히 체결해주면 끝입니다...


그리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근데 뭐 역순이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커버 다시 덮고 6각볼트 6개 다시 조여주면 끝~


그리고 후드를 연김에 청소를 좀 해줬습니다...




후드열면 이부분 꼭 청소해주세요...


앞유리에 떨어진 낙옆이나 큰 물체는 이쪽으로 모이게 됩니다... 큰건 손으로 잡아서 빼주고...



안쪽 커버는 이렇게 빼서 털어주면 됩니다...


아무튼 오늘 캐빈필터 교체 완료~


록타이트 디그리서로 먼지 좀 쌓인 부분까시 닦아줬더니 손가락에 때가 껴서 꼬질꼬질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