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익스클루시브는 일반형과 외관에서는 별로 차이가 안나는 반면 실내는 시트때문에 차이가 난다는걸 바로 알수 있습니다...
제차의 실내는 5시리즈의 실내색상 중 하나인 시나몬브라운 색상입니다...
그리고 익스클루시브는 일반형의 노멀핸들이 아닌 스포츠핸들이 달려있어 그립감이 그럭저럭 좋은편입니다...
엠팩핸들보다는 좀 떨어지긴 하겠지만 노멀 핸들과는 비교불가입니다...
그리고 진동과 열선 모두 지원되고 ACC(Active Cruise Control)용 버튼까지 있는 나름 풀옵션 핸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5시리즈 부터는 조수석쪽에 그물 포켓이 있어서 잡다한 짐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익스클루시브의 경우 조수석까지 메모리시트 기능이 지원됩니다...
문을 열면 도어스틸의 BMW 글자에 오렌지색 불이 들어오는데 낮에는 잘 표시가 안납니다...
사진을 찍은 시간도 낮인데 BMW 글자 경계선에 약간 오렌지색 불빛이 들어와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GT는 프레임리스윈도우입니다... 창문 내린상태에서 문 열면 좀 멋져보인다는... 내가 촌스러운가? ㅎㅎㅎ
하만카돈 로직7 옵션이 들어가있어서 트위터가 기본으로 달려있습니다...
시트는 컴포트시트입니다... 럼버서포트도 있고 사이드볼스터까지 조절되고... 해드레스트 높이까지 모든 기능이 전동으로 조절
됩니다... 조절 가능한 방향이 20 way라고 합니다...
페달은 3이나 5나 7이나 다 똑같습니다... ㅡ.ㅡ
넘 휑해보여서 퍼포먼스 페달 달아줘야할것 같은데 언제 달아줄 수 있을라나...
시트 레일을 쇠프레임이 드러나지 않도록 플라스틱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확실히 3시리즈와는 좀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스포츠핸들입니다... 나파가죽이라 느낌이 꽤 좋습니다...
이부분 스위치는 대부분 HUD 온오프 기능의 스위치만 있는데 충돌경고 스위치와 차선이탈경보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부분이 5개 풀로 채워진 차량은 아직 본적이 없고 외국의 경우 여기에 1가지 기능버튼이 추가되서 4개까지 있는건 봤습니다...
한가지 추가된 기능은 차선변경 경고입니다... 이건 뒷범퍼 양쪽에 하나씩 초음파 센서를 장착해서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는 경우
사이드미러쪽의 경고등에 불이 들어와서 차선변경을 쉽게 해주는 장치인데 비코에서는 이옵션을 아직 들여올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ㅡ.ㅡ
핸들 열선스위치와 핸들의 위치를 조절하는 텔레스코픽 스위치가 달려있습니다...
차의 프레임은 7시리즈 숏바디를 쓰고있고 차량은 5시리즈라고 되어있는데 이부분을 보면 가죽으로 처리되지 않은것만 빼면
7시리즈와 동일하게 되어있습니다... 센터콘솔은 5시리즈의 느낌이 더 좋아보이는데 조금 아쉽다는...
보통 리어도어에만 장착되는 경우가 많은데 프론트도어도 도어씰링 고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리어도어에도 도어씰링 고무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확실히 소음쪽으로 신경을 좀 쓴듯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리어도어에 도어씰링 고무가 없으면 SM3용 부품 사다가 끼면 됩니다... 부품가 11,600원에 아주 괜찮은 DIY 용품인듯...
소프트클로징이 지원되는 로크입니다...
참고로 소프트클로징이란 문을 세게 닫지 않고 살짝만 밀어도 문을 로크 자체가 완벽하게 닫아주게 됩니다...
문이 안닫힐까봐 세게 닫을필요 없이 차체의 도어 스트라이크가 로크에 닿을정로도로만 밀어주면 됩니다...
아래쪽에도 고무로 된 부품이 있는데 확실히 3시리즈에는 없던 방음관련 부품이 꽤 있습니다...
웨더스트랩 고무도 2중으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뒷문도 프레임리스 도어인데 네모난 부분은 움직이고 바깥쪽 부분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5시리즈 세단은 국산 중형차인 소나타보다 좁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정도 되면 확실히 소나타보다는 많이 넓어보입니다...
7시리즈 롱바디는 너무 길고 이정도만 해도 패밀리세단으로는 뒷자리가 왠만한 차보다 넓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뒷시트의 등판 각도가 편한편입니다... 차량 교체할때 X5도 후보 중 하나였는데 SUV의 통통튀는 뒷자리 승차감과 시트
각도가 불편해서 바로 탈락했었다는...
4존 에어컨이 들어가있어서 뒷자리에서도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따로 조절 가능합니다...
물론 GT에서 뒷자리 열선은 기본입니다... ^^;
다양한 기기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시거잭도 2개가 지원됩니다...
뒷자리는 컴포트시트가 아니라 통풍기능이 없지만 앞좌석과 동일하게 타공된 가죽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가죽의 질감 자체가 같은 타코타 가죽이더라도 타공이 된 가죽과 타공이 안된 가죽은 차이가 있습니다...
타공된 가죽의 질감 자체가 훨씬 부드럽습니다...
컴포트시트라 등판 상단의 각도가 따로 조절이 되기때문에 노멀시트와는 달리 뒷판이 이렇게 분리되어 있습니다...
B필러에 에어벤트가 있는데 이부분은 전기형 노멀에도 들어가있었지만 후기형에서는 삭제되었습니다...
뒷좌석에서 보이는 B필러 상단부에 고리가 하나 있습니다...
공조기와 오디오부분은 7시리즈와 같은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트 벤틸레이션(통풍시트)이 되기때문에 노멀형에 비해 버튼이 2개 많습니다...
하만카돈 로직7이라 차에 총 16개의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는데 뒷문에도 4" 미드유닛과 1" 트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문 조절 스위치 아래에 전동식 썬블라인드 스위치가 있습니다...
좌우를 따로 조절할수도 있고 같이 조절할수도 있습니다...
햇빛을 완벽하게 막아주지는 못하겠지만 틴팅 + 썬블라인드의 조합이면 왠만한 햇빛은 차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부분에도 로직7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4" 미드 + 1" 트위터가 그릴안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앞자리보다는 뒷자리가 도어와 이부분에서 소리가 재생되기 때문에 앞좌석에서 듣는 음량보다 조금 크게 들릴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뒷자리에 사람이 타고있다면 설정에서 페이더를 좀 앞쪽으로 해놔야 앞좌석과 뒷좌석의 음량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GT의 최대 단점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인데 크렁크의 크기가 차체 크기에 비해 꽤 작습니다...
짐을 실을때는 해치백처럼 트렁크 전체가 열리기때문에 편하긴 한데 공간 자체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제원상으로는 440L라고
합니다...
뒷좌석을 폴딩하면 엄청난 공간을 자랑하긴 하는데 시트 폴딩하면 와이프랑 애기는 태울수가 없기에 내게는 해당없는 내용...
오토매틱 테일게이트라 자동으로 열리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닫힙니다...
그리고 트렁크의 오픈각도를 아이드라이브에서 설정이 가능한데 최대높이로 설정하지 않아 완전히 열리지 않았을때 닫힘버튼
오른쪽의 MAX 버튼을 누르면 트렁크가 최대높이로 열립니다...
5GT의 특징중 한가지인 트렁크를 작게 여는것도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크게 열리는건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작은건 이렇게 넣는게 편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전동기능이 없기때문에 손으로 닫아야 하지만 트렁크 닫을때 이 로크도 소프트클로징처럼 작동을 합니다...
세게 닫지 않고 살짝만 닫아도 마지막에는 로크가 당겨서 완벽하게 닫아줍니다...
컴포트시트인지라 시트가 상당히 볼륨감이 있어보이는데 실제로 앉아서 버튼으로 조절해보면 노멀버튼과는 다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운전시에 꼭 필요한 럼버서포트까지 있기때문에 정말 편합니다...
게다가 컴포트시트는 비행기의 해드레스트처럼 사이드부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머리를 감싸주는듯 하여 편합니다...
트렁크 열림버튼이 있는데 이건 아쉽게도 큰 트렁크가 열리지 않고 작은 트렁크가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열리는 기능만 되고 닫을수는 없어서 코딩으로 닫히게 까지 해놨습니다... 당연히 닫는건 큰 트렁크가 열려있을때만
가능합니다...
글로브박스는 안쪽에 벨벳같은 재질로 처리되어 안에 물건이 있더라도 잡소리가 잘 나지않도록 처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DVD 체인저가 이부분에 들어가있습니다...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ㅡ.ㅡ
시거잭 앞의 키슬롯은 충전기능이 따로 있지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BMW는 충전식 배터리를 쓰지않고 일반 리튬전지를 사용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충전이 되는걸로 알고있으신 분들이
꽤나 많은것 같습니다...
저 키슬롯은 위로 당기면 빠지는데 아무런 접점도 없이 그냥 고정되어 있습니다...
밤에는 요렇게 조명이 잘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