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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nfomation

BMW NBT EVO ConnectedDrive 활성화

지난번 NBT ConnectedDrive 활성화에 이은 NBT EVO의 ConnectedDrive 활성화에도 성공을 했습니다... 


활성화 방법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존 NBT와 동일하게 캔필터를 이용해서 e-sys에서 NBT EVO와 TCB를 TCB의


VIN으로 초기화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ConnectedDrive가 뭔지 사이트에 나온 설명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ConnectedDrive Services



ConnectedDrive는 기간제한 없이 제공된다고 나와있는데 실제 ConnectedDrive 서비스라는것 자체는 전체적인


서비스를 의미하고 이것으로 특별히 제공되는 서비스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BMW Online



실제 온라인으로 날씨정보나 검색, 뉴스등의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Online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건


차량 생산 년월일 기준 약 3~3.5년정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그 이후는 결제를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차량의 경우 2020년 1월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USB Map Update



현재 NBT는 FSC 추출 후 업데이트할때 개통코드를 입력해야 진행되는데 EVO는 그냥 업데이트 된다고 알고있지만


실제 들어가보니 EVO 맵 업데이트도 기한이 정해져있습니다...


맵 업데이트도 생산 년월일 기준 약 3~3.5년정도 제공이 되는것 같네요...



Teleservices



Teleservices는 차량의 진단이 가능하고 예약도 해준다는데... 국내에서 이거 써본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현재 제 차량의 브레이크액은 이미 교체기한이 지나서 빨간색으로 경고등이 떠있고 엔진오일과 점검은 기한이 다가


온다고 노란색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 어떤 액션이 일어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배터리가드의 경우 상당히 유용해보이긴 하는데 배터리를 일부러 방전시켜봐야 알수가 있어서 아직 확인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Teleservices도 기간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Intelligent Emergency Call


이건 차량이 사고나서 에어백이 전개되면 자동으로 상담원과 연결이 되며 차주가 응답이 없는경우 상담원이 차량의


현재위치를 확인해 사고접수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Intelligent Emergency Call의 경우 차량이 사고나서 에어백이 전개되면 ACSM에서 신호를 보내서 상담원과 연결이


되며 차주가 응답이 없는경우 상담원이 차량의 현재위치를 확인해 사고접수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물론 FZD의 SOS 버튼으로 수동작동도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는 기간제한없이 제공됩니다...


이상으로 ConnectedDrive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TCB 구분


기존 NBT의 경우 1세대 TCB가 사용되는데 NBT EVO ID5, ID6는 3세대 TCB(ATM2)가 사용됩니다...



1세대 TCB



NBT와 USB 연결이 되며 3G 통신지원



2세대 TCB (ATM)



2세대 TCB는 NBT EVO에서 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기존 NBT에서 사용한 1세대 TCB에서 EVO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


페이스만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NBT와의 연결을 위한 USB 포트가 삭제되었고 대신 EVO와 연결을 위한 OABR 이더넷용 20핀 커넥터가


생겼고 전원과 비상스피커 연결, K-CAN2 통신을 위한 흰색, 검은색의 6핀단자가 있습니다...



3세대 TCB (ATM2)



현재 가장 최신 TCB인 3세대 TCB는 모양이 기존과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커넥터의 경우 2세대 TCB와 동일하지만 좌우로 위치가 변경되었고 샤크안테나와 결합되는 구조라 1~2세대처럼


트렁크에 설치되는게 아니라 루프에 설치가 됩니다...



그리고 1, 2세대의 경우 3G 통신망을 이용해서 속도가 꽤 느린데 3세대 TCB의 경우 4G인 LTE를 지원해서 속도가 


기존보다 많이 빨라졌습니다...


뉴스정보같은걸 클릭하면 1세대의 경우 로딩시간이 꽤 걸리는데 3세대는 클릭하면 짧은 로딩시간 후 표시됩니다...




TCB가 정상적으로 설치되고 서버와 통신이 되면 메인화면의 ConnectedDrive 영역에 날씨정보가 출력됩니다...



ConnectedDrive를 살리기 전에는 지구본 이미지만 출력되었습니다...




Remote 앱에 차량 등록


TCB 모듈을 설치하면 기존과 가장 큰 차이점이 앱에 차량을 등록해서 목적지 전송이나 Remote Servic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BT에서도 가능했던 부분이었고 EVO라고 특별히 다른점은 없습니다...


앱에서 차량의 VIN 입력 후 보안코드를 전송 후 차량의 메시지 메뉴에 있는 보안코드를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등록


됩니다...



보안코드 전송을 요청...



차량에 약 10~20초 후 보안코드 메시지가 도착을 합니다...


확인 한 보안코드를 앱에 입력을 해주면 등록이 됩니다...





Remote Service를 결제하지 않은 상태라 지원되는 기능은 맵에서 목적지 검색 후 차량에 보내는 "Send to Car" 하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애플맵, 구글맵 선택이 가능한데 애플맵은 정말 쓰레기라 구글맵으로 선택했습니다...


구글맵에서 검색 후 목적지를 전송하는 기능을 한번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차량으로 보내기"를 선택하면 잠시 후 차량의 메시지 메뉴에 주소정보가 도착해있습니다...





참고로 앱에서 지원되는 기능은 거의 대부분 웹페이지에서도 제공을 하고있습니다...


오히려 앱에서는 보이지 않는 정보들도 웹페이지에서는 확인이 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제공되는 앱은 버전이 낮아서 그런것 같은데 빨리 업데이트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