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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뷰 LXQ1000 전후방 초고화질 QHD + 주행영상

초고화질 QHD라고 하는데 그럼 대체 QHD라는게 어느정도의 해상도를 나타내는지를 알고있어야합니다.

요즘 FHD나 4K 이런 얘기는 많이 나오는데 QHD라는 말은 그렇게 많이 나오는편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TV로 보는 디스플레이 기기들은 현재 FHD와 4K(UHD)를 지원하지 QHD를 지원하는 TV는 없기때문입니다.

PC의 모니터의 경우 QHD 해상도인 경우가 꽤 있긴 하지만 TV의 경우는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진 소스를 재생해야 하는데 이경우 QHD로 만들어진 소스가 없기 때문에 TV에서는 FHD와 4K로만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QHD는 의미가 없느냐...?

그건 아닙니다. 실제로 FHD에 비해 QHD만 해도 꽤나 높아진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720P의 화질은 요즘 잘 쓰이지 않고 대부분 FHD인 1920 X 1080 해상도를 제공하고 4K(UHD)는 FHD의 가로 세로 해상도가 2배씩 해서 3840 X 2160이라는... 면적으로 따지면 4배의 엄청난 픽셀수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QHD는 720P에서 가로세로 딱 2배씩한 2560 X 1440의 해상도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보면 QHD보다 4K가 좋은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연히 4K가 좋습니다.

하지만 4K의 경우 늘어난 해상도에 따른 용량이 엄청나게 증가하는데 블랙박스의 경우 영화처럼 엄청난 고사양의 센서를 가진 카메라로 촬영하는게 아닌 단가가 낮고 화질이 떨어지는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FHD의 블랙박스가 대중화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사고가 나거나 했을때 다른차의 번호판을 확인하는데 FHD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해결해주면서 4K의 용량의 압박이 없는 걸 찾다보니 QHD를 지원하는 블랙박스들이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체험단으로 진행하고 있는 LXQ1000의 경우도 QHD를 지원하는 블랙박스인데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X2000의 경우도 전방은 QHD, 후방은 FHD의 화질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LXQ1000의 경우 전방, 후방 둘다 QHD 화질을 지원해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서 자체는 QHD보다 조금 더 높은 2616 X 1964의 4:3 비율을 지원하는 센서인 소니의 IMX335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실제 녹화는 16:9의 QHD 화질로 저장됩니다.

실제로 촬영된 영상을 보면 2560 X 1440으로 녹화가 되어있습니다.

LXQ1000의 경우 소니의 IMX335 센서를 사용했다고 되어있는데 이 소니의 IMX335 미션 3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는 고속과 저속 전/후면 주행영상을 올려봤습니다.

화질을 참고삼아 보시면 될것 같은데 제 차는 후방은 다른 블랙박스도 마찬가지였지만 화질이 썩 좋지 않습니다.

틴팅이 솔라가드 금속성 필름인 세턴 30%로 되어있고 빛에 의한 트렁크 내부 트림의 반사로 인해 화질이 안좋은데 그래도 LXQ1000의 경우 기존 X2000 후방보다는 화질이 훨씬 좋게 녹화가 되고있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