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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심사항.../맛집정복~

Suji's Brunch



브런치 하면 유명한 몇몇곳이 있을텐데 내가 아는곳 중 한곳인 이태원 수지스...

작년에 한번 가봤고 올해도 한번 가보게 되었다는... 일요일 아침 부모님과 동생네 식구와 함께 이태원으로 출발~

주차문제가 썩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다행이도 발렛파킹이 되었다... 이제 차가지고 가도 오케이라는...



근데 시간이 딸랑 한시간... 주말아침 여유있는 브런치를 즐기기에는 한시간은 조금 빠듯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시간을 잘 생각하셔야 할듯... 근데 따로 주차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길에다 주차시키던데 왜 한시간 초과시

돈을 받는건지 이해가 안간다는... 뭐 다먹었음 빨리 나가라는건가... ㅡ.ㅡ

그리고 주차요금과 별도로 발렛비는 2000원이다...





일단 주차시키고 수지스로 고고~~



입구에 있는 보드... 잘나가는 메뉴가 적혀있으니 잘 모르면 여기 나온거 중에서 시켜도 될듯함...



일단 수지스는 2층이라 계단을 따라 올라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바깥에 쇼파도 있다...



우리가 앉은 곳은 3층... 조금만 늦게 갔으면 6인석 자리가 없어서 기다릴뻔 했다는...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소금 후추통이 계란모양으로 생겨서 귀엽다는... 집에다 하나 두면 좋겠다... ^^;



첫번째 메뉴~ 블루베리를 듬뿍 올린 팬케이크...

위에 하얀 가루는 아마 설탕일듯 한데 이렇게 보니 정말 침넘어간다...

예전부터 정말 맛있는 팬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보기만 해도 만족감을 준다... 얼른 메이플시럽 듬뿍 뿌려서

먹고싶당~





요건 잭앤질... 블루베리 필링을 올린 프랜치토스트와 감자, 에그스크램블, 소세지, 감자볶음 으로 되어있음...

프랜치토스트 정말 맛있더라는... 추가가 가능하다면 추가까지 하고싶었던 맛이었음... 냠냠~





이건 내가 시킨 수지스 오믈렛... 크기가 대충 감이 오는지...

이거 정말 양 많다... 토스트의 크기로 보면 오믈렛의 크기가 대충 감이 올텐데 정말 크다...

일단 오믈렛 안에는 연어, 감자, 양파, 베이컨, 치즈 등등 상당히 많은 재료가 들어가있다...



하필 접사가 전혀 안되는 렌즈라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 좀 먹음직스럽게 찍고 싶었는데... ㅡ.ㅡ

아무튼 한사람당 하나의 메뉴를 시켰고 다먹으니 정말 배가 터질것 같았다...

2명이 오면 두개를 시켜야 겠지만 인원이 좀 많이지면 인원수대로 시키지는 않아도 될듯함...



부풀어 오른 배를 부여잡고 나오면서 다시 한컷... 나중에 또 와주마... ㅎㅎ

근데 그때는 여자친구랑 와야할텐데 언제 올 수 있으려나... ㅡ.ㅡ



다먹고 집으로 고고~~

일단 지난번 갔을때는 좀 정신없이 먹느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이번에는 느긋하게 잘 먹고 왔다...

결재도 아부지께서 해주셔서 맘편하게... ㅋㅋ

참고로 수지스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도 있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분위기는 이태원이 훨씬 좋을듯...

그리고 평일은 오전 11시 ~ 밤 11시, 주말은 오전 9시 ~ 밤 11시, 공휴일은 오전 10시 ~ 밤 10시까지 영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