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S로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어진다고 느끼고 있을때쯤 나에게 찾아온 4S 화이트...
32G 화이트 모델은 재고가 부족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다행이 신청하고 이틀후에 받았습니다...
3GS는 검정색이라 검정색박스였나... 4S는 화이트로 구입했더니 박스도 흰색이네요...
박스의 모습은 뭐 크기만 좀 작아진것 같고 다를께 없습니다...
일단 박스 오픈... 이것도 뭐 기기가 화이트라는걸 빼면 다를께 없습니다...
이것도 3GS와 차이가 없네요... 너무나도 심플한 구성...
뭐 딱히 더줄께도 없긴 하지만 정말 딱 줄것만 주는 애플...
유심칩... 뭐 금융유심도 아니고 일반 유심... 금융유심이라고 해도 폰에서 지원을 안하니...
크기는 일반 유심보다는 작은 마이크로유심입니다...
확실히 흰색이 깔끔하긴 합니다...
그리고 검정색 모델은 수화부 스피커 위에 센서 있는게 티가 안나는데 흰색은 어쩔 수 없이 센서부분이 검정색으로 되어있어 티가
팍팍 납니다... 약간 옥의티 같지만 뭐 감수해야하는 사항이니...
3GS를 쓰다가 4나 4S의 액정을 보면 정말 눈물이 나옵니다...
화질도 좋고 화각도 엄청좋고... 그냥 보면 액정이 아니라 그냥 프린트된 인쇄물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4S만 지원되는 Siri... 근데 뭐 딱히 쓸일은 없는듯... ㅡ.ㅡ
현재 지원되는 언어도 영어(미국, 영국, 호주), 독일어, 프랑스어 이렇게 크게보면 3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영어를 저렇게 구분한건 약간의 발음이 다른걸 보정해주려고 하는것 같은데 얼마나 잘 인식이 되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뒷면은 정말 깔끔 그 자체...
옆면은 4와 거의 똑같은데 4의 안테나로 인한 데스그립을 해결하기 위해 안테나 부분의 변경이 있고 그것때문에 진동/소리 전환
스위치의 위치가 살짝 아래로 내려와있습니다... 이것때문에 4와 4S의 케이스 호환이 잘 안됩니다...
구멍이 크게 뚫려있는 제품은 호환이 되지만 딱 맞게 뚫려있는 제품은 호환이 안됩니다...
뭐 위아래도 차이점은 없습니다... 단지 안테나 변경으로 인한 윗부분의 구분선이 없다는거 정도?
검정색을 2년정도 써서 이번에는 화이트로 했는데 하다보니 아이패드2도 화이트... 4S도 화이트네요...
2년동안 수고해준 3GS 이제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