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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쓴 구입기, 사용기.../구입기, 사용기

Apple TV 3rd Generation 개봉 및 초기화면...

집에 애플기기가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아이패드 발표때 같이 발표된 애플TV 3세대...

바로 주문... ㅡ.ㅡ

결국 배대지를 거쳐 주문 후 13일만에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집에있는 애플 기기는 구입 순서대로 아이맥(i3코어 23"), 맥북 에어 13", 아이패드2, 아이폰4S 이렇게 4개네요...

이번에 애플TV 구입으로 5개...

일단 애플TV 개봉~


배대지는 처음으로 몰테일을 이용했는데 일처리도 깔끔하고 좋은것 같네요...


박스는 그냥 열어지지 않고 뜯어야만 개봉이 되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박스를 벗기면 이런 상태로 박스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위쪽에 비닐이 상자를 잡고있습니다...


크기를 짐작할 수 있도록 다른 제품이랑 같이 사진을 찍지 않아서 박스크기가 짐작이 안되는데 정말 작습니다...

박스가 손으로 한뼘도 안되는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스 뒷면... OS 5로 업데이트 되면서 바뀐 UI랑 아래는 에어플레이를 이용한 게임(리얼레이싱2인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스에는 무선 지원, HDMI 연결 지원, 1080p 지원 로고가 찍혀있습니다...


박스 오픈~


본체를 꺼내면 안에 리모컨이 있습니다...


그안에는 전원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일단 전원코드는 미국은 110V라 일명 돼지코가 있어야 되는데 애플TV에 연결되는 커넥터 모양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거라 그냥
 
집에 남는 케이블로 연결하면 됩니다...




리모컨은 애플제품답게 상당히 깔끔합니다...

재질은 애플제품에서 자주 쓰이는 알루미늄 재질인데 마감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하지만 버튼 클릭 느낌은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누르는 느낌이 별로라 이걸로 조작하다보면 상당히 불편하다는...


비닐 벗기기전 앞면...


비닐 벗기기전 뒷면...



비닐 벗긴 애플TV의 본체입니다... 역시나 깔끔한 디자인...

뒷면은 미끄러지지 말라고 바닥 전체가 고무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커넥터가 안보입니다... ㅡ.ㅡ


왼쪽부분을 보면 화살표 모양의 튀어나온 부분이 보이는데 이걸 잡고 벗기면...



요런 단자가 보입니다... (제 손을 보시면 애플TV의 크기를 대충 짐작하실 수 있을듯...)

왼쪽부터 전원, HDMI, 광출력, 유선랜포트... HDMI 아래쪽은 USB단자인데 이부분은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필요가 없습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HDMI 케이블까지 연결...

전원이 켜지면 이쁘게 살짝 흰색의 LED가 들어옵니다...

애플TV 전원 온~


처음 켜지면 언어설정... 한국어 지원합니다...


그다음 무선랜 설정...


초기설정 완료~


처음에는 이화면밖에 안나와서 살짝 당황했는데 일단 다시 설정화면으로...



그런데 리모컨으로 키보드 입력하려면 답답한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Remote"라는 어플을 사용하면 모바일 기기로 커서키,

키보드 입력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설정 완료 후 정보화면...

OS 버전은 5.0인데 일단 3세대 애플TV는 CPU도 A5로 바뀐지라 탈옥에 시간이 걸릴듯 하다고 합니다... ㅠ.ㅠ

애플TV 메뉴...



모든 설정을 마치면 요런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 보이는 화면으로는 별로 쓸만한게 안보입니다... 동영상은 무료이면 좋겠지만 죄다 유료라... ㅡ.ㅡ

일단 영화 예고편을 몇편 봤는데 화질은 생각보다 좋은편이었고 스트리밍도 버퍼링 시간 오래걸리지 않고 나왔습니다...


요것 팟케스트 들어가서 TED에 들어가면 요렇게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무료~

하지만 자막이 없으니 히어링만으로는 이해가 힘들다는... ㅠ.ㅠ


TV랑 1080p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세대는 TV 연결이 720p밖에 지원이 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연결도 정상입니다...

여기까지가 애플TV의 전부라면 한국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아이폰4S와 아이패드2에서는 "AirPlay"가 지원됩니다... 요건 좀 뒤에서 알아보기로 하면 애플TV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pple "Remote" Apps...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애플TV의 조작을 편하게 지원해주는 "Remote"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제 아이폰에 설치된 "Remote" 어플...


실행하면 먼저 "홈공유"에서 계정을 설정하고... 같은 계정으로 설정된 애플TV가 있다면 이렇게 화면에 보이게 됩니다... 


클릭하면 이 화면으로 전환되고 현재 iTunes 보관함에 아무것도 없기에 이런 썰렁한 화면이...

그리고 왼쪽의 제어를 선택하면 아래의 "제어" 화면이 보입니다...


화면 가운데 있는 "탑하여 선택하기, 드래그하여 탐색하기" 글자는 일단 실행하고 잠깐 보이고 사라집니다...

화면은 깔끔한데 터치패드를 사용하는것처럼 부드럽게 조작은 안되었지만 그래도 리모컨으로 조작하는것 보다는 편합니다...

그래도 이런 어플을 만들어준 애플에 감사를...

왜냐하면 애플TV를 리모컨으로 조작하려면 애플TV가 리모컨의 센서 사정거리및 각도안에 있어야 하는데 저는 TV 뒤쪽 안보이는

곳에다 둘 예정이라 "Remote" 어플이 반갑습니다...

AirPlay~

이제는 애플TV의 강력한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순정상태의 애플TV는 장점이 이것밖에...) AirPlay 입니다...


다들 홈버튼을 2번 누르면 멀티태스킹으로 실행되고 있는 어플이 보이고 왼쪽으로 한번 스크롤하면 화면회전락과 오디오 컨트롤

버튼이 나오는건 아실텐데 거기서 한번 더 왼쪽으로 밀면 볼륨을 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보입니다...

근데 같은 네트워크에 애플TV가 있다면 볼륨컨트롤 오른쪽에 AirPlay 버튼이 보입니다... 클릭~


클릭하면 이렇게 화면을 애플TV를 선택할 수 있고 화면자체를 미러링 할수있는 버튼까지 보입니다...

참고로 화면자체를 미러링 하는건 아이폰은 4S부터, 아이패드는 2 부터 지원됩니다...


이렇게 사진을 볼때도 AirPlay 버튼이 보이고...


이렇게 애플TV로 화면을 전송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볼때도 AirPlay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AirPlay가 설정되면 아이콘이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활성화가 되어있다는것을 알려줍니다...

현재 탈옥을 하지못해 활용범위가 다소 한정적이지만 탈옥 후 xbmc가 설치되면 동영상 재생머신으로 변실 될 예정입니다...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요... ㅠㅠ

현재 애플TV 3세대는 A5 코어를 사용하고 OS도 5.0을 사용하다보니 기존 2세대의 4.x의 탈옥과는 많이 달라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다고 하네요... 암튼 빨리 3세대가 탈옥되서 신세계가 열리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