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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 문화생활/스노우보드...

보드 이제 접었다... 날씨가 왜이리 따뜻한겨... ㅠ.ㅠ





지난주 토요일(03월 15일)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더이상 보딩이 불가능할것 같아서 짐쌀려고 휘팍을 다시

찾았다... 시즌권자 버스 무료탑승도 16일로 끝난다고 해서 마지막 보딩도 할겸 겸사겸사...

아무튼 도착했더니 너무 따뜻한 날씨로 인해 슬로프 베이스쪽은 이미 완전 슬러쉬상태... ㅡ.ㅡ

먼저 도착해있던 희정이랑 명수 만나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 후 곤도라 타고 몽블랑으로 고고~

일단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사진 몇장 박고... ㅋㅋ

마지막 보딩을 즐겼다...



요건 마지막 보딩전 보딩메이트인 명수, 희정이와 함께... 같이 찍은 사진은 이거 딱 한장이다...

카메라가 내께 아니라 세팅이 조금 잘못되어 있었는데 그냥 찍었더니 안습이네... ㅡ.ㅡ

암튼 이거 찍고 내려와서 짐챙겼음... 너무너무 아쉽다... 작년에는 3월 말까지는 했다고 하던데 올해는

왜이리 따뜻해서 3월 중순에 시즌을 접게 만드는건지...

내년에는 보드복도 바꿔야 할듯 하고... 데크도 바꿔야 할지 고민중...

보드복만 해도 30은 들어갈꺼고 데크도 30~40정도? 둘다 바꾸긴 힘들듯 한데... 에효...

아무튼 올시즌 자세교정을 해보려고 했으나 역시 실패...

그나마 토우사이드턴에서 슬립나는건 거의 잡긴 했지만 힐사이드턴에서 슬립이 너무 많이난다...

무릎을 많이 굽히지 않고 몸의 기울기로만 날을 박고 슬립없이 다들 잘 가던데 난 왜 안되는거지...

아무튼 자세 교정은 다음시즌으로 넘겨야할듯 하다... ㅠ.ㅠ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쭉 올려본다...



이거 완전 숏다리다... ㅠ.ㅠ





불새마루 정상 키위코스에서 나름 폼잡다... ㅋㅋ 평상시라면 사람 엄청 많겠디만 완전 썰렁하다...





요건 불새마루 듀크 내려가기전... 역시나 사람 없음... ㅡ.ㅡ

이상으로 07-08 시즌 휘팍 보딩 마지막을 알립니다...